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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태어나서 처음 아웃백에 갔다"

    끔찍한 가난 때문에 미래에 대한 꿈조차 꾸지 못했던 연세대학교 의대생이 적은 글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지난 10일 페이스북 페이지 '연세대학교 대나무숲'에 "오늘 태어나서 처음 아웃백에 갔다"로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다.

  • "허벌나게 이뻐요"…세심한 배려에 힘을 얻는 의료진

    (대구=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대구동산병원에서 태극마크가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한 의료진이 보호구 착용을 준다. (대구=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시민이 선물한 특이한 마스크, 응원 문구 등 세심한 배려가 50일 넘게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 정부, '해열제 검역통과' 유학생 고발…"국민들 안전 위협"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김잔디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숨기고 입국한 미국 유학생을 검역법 위반 혐의로 10일 고발했다. 이 유학생은 입국 전부터 기침, 가래 등 증상이 있었는데도 검역 당시 이를 알리지 않았고, 해열제를 다량 복용하고 검역망을 통과했다.

  • 빌 게이츠, 문대통령에 "한국이 세계모범…백신개발 협력"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와 통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백신개발 관련 논의를 했다.

  • 총선 사전투표 첫날 533만명 참여…투표율 12.14%로 역대 최고

    전남 18. 18% 최고·대구 10. 24% 최저…지난 총선 투표율의 두 배 넘어.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최종 투표율이 12. 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1일차 최종 투표율 중 최고치다.

  • 현역 병사가 선임병 부탁에 수능 대신 쳤다…15년만의 대리시험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박성진 기자 = 현역 병사가 선임병의 부탁을 받고 작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리 응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군 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04년 11월 치러진 수능 이후 15년 만에 대리시험이 또다시 적발되면서 수능 신뢰도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됐다.

  • 박원순 "유흥업소 영업정지 보상 엄두 못내…접촉자 75명 음성"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흥업소에 사실상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지만, 그에 대한 보상까지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9일 KBS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한 인터뷰에서 "워낙 유흥업소 숫자가 많다 보니 전체적으로 보상할 엄두를 낼 수가 없다"며 "고민은 많이 했는데 일단 보상은 그다음 문제"라고 말했다.

  • 오세훈 유세차량 근처서 흉기 난동 50대 "잠 방해해 홧김에"

    4·15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서울 광진을)의 유세 현장에서 흉기를 들고 접근해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 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 전국 74명…"바이러스 특성일 수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격리해제 후 재양성) 사례가 전국 74건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격리해제 후 다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례의 원인과 특성을 조사하고 있다.

  • 조주빈 도와 '박사방' 관리한 18세 공범 '부따' 구속영장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유포한 조주빈(24·구속)의 공범 A(18)씨에게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