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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구속기소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계승현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시세 조종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박건영 부장검사)는 13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배 대표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 이선균 투약한 마약 제공…'강남 의사' 집·병원 압수수색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찰이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48)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의 집과 병원을 잇달아 압수수색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 입건한 현직 의사 A(42)씨의 집과 그가 운영하는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 남현희·전청조, 첫 대질조사 다음날 '태블릿PC' 신경전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전 연인 전청조(27)씨가 첫 대질조사를 마친 이후 신경전을 이어갔다. 남씨의 변호인은 9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어제 대질조사 막바지 조서 열람 절차 진행 중 전씨가 변호인 소유 태블릿PC를 받아 약 15분간 이용했다"며 "문제를 제기하자 비로소 사용을 멈추고 변호인에게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 野비명계, 잇단 탈당 가능성 시사…이재명에 험지 출마 요구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가 연일 공천 불이익 우려를 제기하며 탈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재명 대표의 친정 체제가 강화되면서 '비명 공천 학살'이 이뤄질 것이라고 의심한다.

  • 국민의힘, 시대전환 흡수 합당…조정훈 합류로 112석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차지연 기자 = 국민의힘이 9일 조정훈 의원이 이끄는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 절차를 사실상 완료했다. 시대전환의 현역 의원은 조 의원 1명이다. 이날 합당으로 국민의힘 의석은 112석이 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전국위원들을 대상으로 ARS 전화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 821명 중 547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22명, 반대 25명으로 '시대전환과의 흡수합당 결의안'을 가결했다.

  • 해외 12개국에 재외공관 추가

    우리 정부가 2024년 해외 12개국에 재외공관을 추가로 개설한다. 이는 우리 외교 역사상 한 해에 가장 많은 공관이 신설되는 것니다. 내년에 재외공관을 개설하는 국가는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마셜제도, 보츠와나, 수리남, 슬로베니아, 시에라리온, 아르메니아, 에스토니아, 자메이카, 잠비아, 조지아 등이다.

  • 자해·자살 시도 응급실 실려간 10대, 10년새 3배로 '급증'

    질병청 손상 통계…전체 자해·자살 시도도 1. 8배로 늘어.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스스로 신체를 다치게 하거나 세상을 등지려다 응급실에 실려온 이들이 최근 10년 사이 1. 8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에서 이런 사례가 3배 가까이 늘어 청소년 세대의 정신 건강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 尹대통령 지지율 37%로 상승…국민의힘 36%, 민주 32%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7%로 각각 집계됐다.

  • 전청조, "임신했다"며 돈 뜯어낸 혐의로 4월에도 기소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전청조 씨가 "임신했다"고 속여 남성에게 돈을 뜯어낸 혐의로 이미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4월 27일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 "종이빨대 안 쓰니 좋아" vs "일회용품 부추기는 것 허탈"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종이 빨대로 커피를 마시면 젖은 신문지를 씹는 맛이 나고 시간이 흐르면 흐물흐물해져 한동안 빨대를 쓰지 않았는데 다시 플라스틱 빨대를 쓰게 해준다니 편할 것 같아요. ". 식당과 카페 등지에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같은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한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 철회' 방침에 대해 직장인 윤도현(31)씨는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