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가상화폐 왕'의 최후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렸던 '가상화폐 왕'이 몰락했다. 뉴욕 남부연방법원은 28일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32·사진)에게 징역 25년형을 선고했다. 110억달러의 재산 몰수도 명령했다. 앞서 뉴욕 배심원단은 지난해 11월 그에게 제기된 송금 사기, 사기 음모, 자금세탁 등 7개 혐의에 대해 유죄로 평결했다.

  • 스탠포드 학생들, 시니어센터 공연

     지난 27일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신영신)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스탠포드대 아카펠라 그룹 학생들이 찾아와 시니어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최고 인기 걸그룹 뉴진스의 '하입 보이'등 노래 선물로 시니어들의 박수를 받았다.

  • 올림픽 경찰서 한국어 통역 개시

     LA한인타운 관할 올림픽 경찰서가 4월1일부터 월~금요일 주중 한국어 통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대로 나눠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실시하는데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전 시간대에만 통역을 제공한다.

  • 6주만에 탈모 극복, 어떻게?

    심한 탈모를 겪었다가 단 6주만에 다시 풍성한 머리카락을 되찾은 영국 여성의 경험담이 화제다.  . 영국의 더 선지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파빈 사호타라는 여성으로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탈모를 개선한 비결을 공개했다.

  • 100명 중 겨우 3명…영주권 '바늘구멍'

    미국의 영주권 적체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 최근 열린 비영리단체 에스닉미디어서비스(EMS)의 기자회견에서 싱크탱크 '카토 연구소'(Cato Institute)는 올해 110만명의 이민자들이 영주권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반면 현재 계류중인 영주권 신청건수는 3500만건에 달한다며 영주권 적체 현상 해결을 위한 연방의회의 행동을 촉구했다.

  • 바이든·오바마·클린턴 2천5백만불 모금 대박

    조 바이든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2천500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 바이든 대선 캠프는 28일 저녁 뉴욕에서 진행된 선거자금 모금 행사와 관련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한 모금행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 공화당 전국위 직원 채용 '충성심' 테스트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RNC)가 직원 채용면접 때 2020년 대선 사기 주장에 대한 질문을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 장악을 확고히 하면서 자신의 대선 사기 주장에 찬성하는 충성파 직원만 채용하겠다는 의미다.

  • "작년 만큼 비행기 값 오르지 않을 것"

    대한항공 미주본부 미서부 지점장으로 부임한 정윤석 지점장이 LA에 오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로컬 언론사들을 방문하는 것이었다. "한인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한인 고객들이 모국을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를 한인 커뮤니티에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 모기떼 미주 대륙 습격 비상

    미주 지역 뎅기열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심각해지고 있다. 브라질과 파라과이 등 특히 남미에서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미국까지 올라오면서 올해 연간 감염자 수는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는 28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캐나다를 제외한 사실상 모든 미주 지역에서 4가지 뎅기열 유형(혈청형)이 모두 관찰된다"고 밝혔다.

  • 그림 앞에 사람만 바글바글

    세계적 명성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세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걸작'으로 꼽혔다는 이색적인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온라인 쿠폰 사이트 쿠폰버즈는 세계 100대 예술작품과 각 작품을 소장한 박물관에 대한 1만8천176건의 리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