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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망의 '수퍼화요일' 경선 하루 앞두고…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11월5일)의 대진표를 사실상 확정할 것으로 보이는 수퍼 화요일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활'이 걸린 대법원 판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대선 패배를 뒤집으려고 지지자들의 의회 폭동을 부추긴 의혹을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를 막을 수 있느냐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이르면 오는 4일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 아이다호주 50년 복역 사형수 '처형' 실패

    50년간이나 복역 중인 사형수가 사형대에 올랐지만 교도소 측의 실수로 목숨을 부지했다. 지난달 28일 미국 아이다호주 주도인 보이스시 교정시설에서 연쇄살인범 토머스 크리치(73·사진)에 대한 사형 집행에 나섰으나 정맥을 찾는데 실패, 집행을 연기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  美 패션의 아이콘 '102세 바비' 별세

    대담한 패션 스타일로 ‘102세 바비’라고 불리던 아이리스 아펠(사진)이 10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80세 이후에 파격적인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은 유명 디자이너이자  뉴욕 사교계 명사였다.  . 큰 뿔테 안경과 대형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형형색색의 의상을 즐겨 입어 패션계에서도 주목을 받은 그는 84세였던 2005년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고 소장 의상 82점과 액세서리 300점을 선보였는데, 유명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칼 라거펠트가 찾아올 만큼 화제였다.

  • 남편 옆에서 자는데 7명이…

    인도에서 스페인 여성 관광객이 남편과 함께 여행하던 중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남편이 옆에서 자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사건이라 충격을 더하고 있다. 3일 현지 매체들에 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 동부 자르칸드주 둠카에서 오토바이로 수개월째 인도를 여행하던 피해 여성은 이날 스페인 국적의 남편과 텐트를 치고 자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게 폭행에 이어 성폭행을 당했다.

  • "세계 최고 높이 두바이 ‘브루즈 할리파'의 4배"

    세계 최고 높이 두바이 ‘브루즈 할리파'의 4배에 달하는 거대한 수중 산이 칠레 바다에서 발견됐다. 길이 약 2900km로 뻗어 있는 이 엄청난 수중 산맥에는 100여 종의 새로운 생물이 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미국 슈미트 해양 연구소(Schmidt Ocean Institute)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그재비어 셀라네스 박사가 이끄는 국제 과학자 그룹이 칠레 해안에서 발견된 새로운 해산(海山)에서 탐사 로봇을 통해 촬영한 일부 생물의 모습을 공개했다.

  • 작년 45도 폭염에 가뭄 덮쳐 1년내내 고통

    태국 정부는 가뭄과 대기 오염 완화를 위해 항공기 30대를 투입해 인공강우를 실시한다. 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왕립 인공강우농업항공국과 공군 소속 항공기 총 30대를 활용해 3∼4월 77개 모든 주에 인공강우를 실시한다고 전날 밝혔다.

  • 에베레스트에 호텔급 ‘럭셔리 텐트?’

    최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 부자 관광객을 위한 럭셔리 캠프가 설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일 전세계 산악인들에게 ‘꿈의 산’인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8849m)에 호텔급의 럭셔리 캠프까지 등장했다며 네팔 당국이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 차려진 럭셔리 시설을 단속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구호트럭 몰려든 가자주민에 탕탕…국제사회 "학살" 규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서 전쟁과 봉쇄로 굶주림에 내몰린 주민들이 구호트럭에 몰려들었다가 이스라엘 발포로 아비규환이 되면서 100명 넘게 숨지는 참변이 벌어졌다. 이스라엘 측은 총에 맞은 주민은 소수이고 사상자 대다수가 트럭에 치이거나 인파에 짓눌려 발생했다며 맞서고 있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응에 나섰다.

  • "대한독립 만세!"…105년 전 '그날의 함성' 전국서 다시 울렸다

    (전국종합=연합뉴스) 일제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조국을 되찾기 위해 산화한 선열들을 기리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연 행사가 1일 전국에서 열렸다. 우리 국민과 독립운동가는 물론 고려인 동포, 피란 가족도 함께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를 외치며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 바이든ㆍ트럼프, 나란히 국경行…불법 이민 '네탓' 공방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강병철 특파원 = 11월 대선 재대결이 유력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나란히 남부 국경을 찾았다. 멕시코 국경을 넘어 유입되는 불법 이민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이민 정책이 대선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두 전·현직 대통령은 나란히 사태 해결의 의지를 다지며 문제의 '원흉'으로 상대를 겨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