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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우승 예측…128만달러 대박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의 올해 마스터스 우승에 8만 5천 달러를 걸어 127만 5천 달러(14억원)를 받게 된 30대 남성이 "스포츠 베팅에 돈을 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위스콘신주에 사는 제임스 아두치(39)는 16일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즈가 우승할 것이라는 느낌이 왔다"고 거액을 베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우승…14년만에 새 역사, PGA 81승째

    모든 관객들이 일어나 "타이거!"를 연호하며 기립 박수를 쳤다. 관객들은 서로 바로보며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고개를 흔들었고, 일부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22년 전인 1997년, 22세의 나이에 마스터스에서 12타 차로 우승하면서 전설을 만들었던 '겁없었던 골퍼' 타이거 우즈, 꼭 2배의 나이인 44세에 또한 번의 전설을 일궈냈다.

  • 박균희 후보 무투표 당선 유력

    남문기 후보의 자격 박탈 문제로 논란을 불러 일으킨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제 28대 총회장 선거가 결국 경선없이 무투표 당선으로 일단락 지어질 전망이다. 미주총연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유진철 위원장은 11일 본보와 전화인터뷰를 갖고 내일(13일) 오후 1시쯤 이번 선거와 관련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英경찰 "美 요청에 어산지 체포"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47·사진)가 11일 영국 경찰에 체포됐다. 어산지는 7년간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피신 생활을 해왔다. BBC 등에 따르면 런던 경찰은 이날 에콰도르 대사관이 어산지 보호 조치를 해제한 직후 그를 붙잡았다.

  • "가주 변호사 시험 준비해요"

    유명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는 킴 카다시안(사진)이 오는 2022년에 변호사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그는 한 무기수의 사연을 접한 뒤 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패션잡지 보그(Vogue)와의 인터뷰에서 카다시안은 "오랜 시간 깊이 생각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오는 2022년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좌파 '잠룡' 샌더스 알고보니 백만장자

    부유세 도입 등을 주장하며 '백만장자 저격수'로 유명한 대선주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무소속·사진)이 백만장자 반열에 올랐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10년치 세금 환급 내역 공개를 약속하며 세금 내역 공개를 거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 미국 입양 한인 여성 50년만에 극적의 생모 상봉

    한 입양 한인여성이 50년만에 생모를 찾았다고 폭스뉴스가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인공은 인디에나주 블루밍턴에 거주하는 한인 갠트 김씨로, 1969년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됐다. 출생과 입양, 고국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갖고 있 그녀는 양아버지의 권유로 작년 9월 친부모 찾기를 위해 한국에 방문했고, 서울의 한 경찰서에 신고한 후 DNA 검사를 받았다.

  • 한미은행과 희노애락…외길 인생 35년

    한미은행의 '산증인'노광길(영어명·Joseph Rho·사진) 이사장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한미은행의 지주사인 한미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은 8일 노광길 이사장이 오는 5월 주주총회를 끝으로 이사장직에서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폐질환 별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7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이 이날 오전 8시 16분 LA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폐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그룹은 운구와 장례 일정을 조율 중이다.

  • 바이든에 몰아치는'미투' 진보 여성들은 세대갈등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76) 전 부통령의 성추문 파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그의 '지나치게 친밀한' 접촉 방식을 문제 삼는 것이 옳은지를 놓고 진보 진영 내 여성 간 세대 갈등까지 벌어지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자는 지난 4일까지 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