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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흑인 국방 인준 '집안 암초' 만난 바이든…돌파 가능할까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8일(현지시간) 단행한 국방부 장관 인선과 관련해 커다란 암초를 만났다. 4성 장군 출신의 로이드 오스틴 지명자가 퇴역한 지 4년밖에 안 됐기 때문이다. 미국 현행법상 국방장관이 되려면 퇴역 후 7년이 지나야 한다.

  • 수퍼바이저 5인 모두 여성들이 차지

    LA카운티 정부가 사상 처음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수퍼바이저 위원회 위원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7일 지난 11월 3일 선거에서 마크 리들리-토마스 전 수퍼바이저 위원의 지역구인 2지구에 출마해 선출된 할리 미첼 수퍼바이저가 합류함으로써, 수퍼바이저 위원회 5명 모두가 여성으로 구성된 것을 의미하는 합성사진을 공개했다.

  • 아시아계, 바이든에게 지분 요구 압박

    미국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내각 인선을 겨냥해 아시아계 인사가 낙점돼야 한다는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 아시아계가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에 나름의 역할을 했고 미국 인구의 7%를 차지하는 만큼 적어도 1명의 장관급 인사는 나와줘야 한다는 것이다.

  • 바이든 호감도, 트럼프 추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기간 역대 최고 지지율을 넘어섰다. 6일 CNN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성인 10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호감도는 55%를 기록했다.

  • 하나 남은 한인 시의원 존 이 화상 선서식

    LA시의회 12지구 재선에 성공한 존 이 시의원이 어제(3일) 두번째 임기를 알리는 선서식을 갖고, 앞으로 4년 간 더 의정활동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존 이 시의원은 가족과 12지구 스태프들, LA시 관계자가 화상으로 함께한 자리에서 "커뮤티니에 의한, 커뮤니티를 위한 시의원이 되겠다"며 "한인들의 목소리에 그 누구보다 먼저 귀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 철판 정치인들 '내로남불'이 기가막혀

    "시민 여러분, 집에 머물러주세요. ". 텍사스주 오스틴의 스티브 애들러(사진) 시장이 최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자가 격리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는 가족들과 함께 개인 제트기를 타고 휴가를 보내던 멕시코 바닷가 리조트에서 성명을 낭독한 것이었다.

  • "카메라 앞서 백신 맞겠다”

    미국의 전임 대통령들이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승인을 앞둔 코로나19 백신을 맞겠다고 자발적으로 나섰다. 바로 버락 오바마, 조지 부시, 빌 클린턴 등 3명이다. 통상 백신의 개발기간이 수년에 달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은 수개월 만에 개발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자신들이 카메라 앞에서 백신을 직접 맞아 대중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 트럼프 반이민 정책으로 난민 어린이 600여명 부모와 생이별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반(反) 이민 정책 탓에 부모와 생이별한 난민 어린이가 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와 미국시민자유연대(ACLU)가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현재 부모의 행방을 찾지 못한 난민 어린이가 62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트럼프 "4년 후 다시 볼 것"…2024년 대선 재출마 암시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대통령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않은 채 정권 인수인계 업무만 허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권에 재도전하겠다고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트럼프측, 위스콘신서 바이든 인증 하루만에 "22만표 무효 소송"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가 공식 인증된 위스콘신주에서 승부를 뒤집어 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주 대법원에 제기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