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트럼프 대선불복 대비 비상계획 짠다"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불복'을 예고하는 발언을 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따라 선거 패배시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중단이나 재검표 등을 주장할 경우 미국이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에 페이스북 등 IT 기업들이 비상 계획을 마련중이다.

  • 바이든 호감도 상승했지만…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호감도가 지난 17~20일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이후 상승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그러나 전대 시청률이 이전보다 낮아지는 등 전반적 관심이 줄고 미국 정치의 양극화 심화로 인해 대부분 유권자가 지지 후보를 결정한 상태라 과거와 같은 '컨벤션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 8년간 '2인자', 대통령 '삼세번' 도전장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77·사진)이 20일 전당대회에서 11월 대선의 후보직을 수락하는 연설을 마치고 백악관을 향한 75일간의 마지막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고령과 잦은 말 실수 등으로 인해 민주당내서 조차 반신반의할 정도로 허약한 출발점에 섰던 그는 천신만고 끝에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한 민주당 대선 후보의 자리를 꿰찬 것이다.

  • 국정원 "北 김정은, 김여정 등에 국정 위임통치"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보배 기자 = 국가정보원은 20일 북한의 국정운영과 관련,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등 일부 측근들에게 위임 통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통치 스트레스 경감과 정책실패시 책임 회피 차원"이라며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전했다.

  • 연설보다 더 강렬했던 목걸이

    지난 17일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 대선후보 찬조 영상에 등장한 순간 '찰리 커스버트'는 무릎을 쳤다. 미셸 여사의 연설 때문이이 아니라 그녀가 착용한 'VOTE'(투표) 금 목걸이가 바로 자신이 디자인한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 "바이든, 불륜으로 내 아내를 훔쳐갔다"

    미국 대선을 77일 남겨놓은 18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추대된 날, 그가 불륜을 저질러 현재 부인을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과연 이같은 의혹이 잔뜩 부풀어오른 바이든 대망론에 찬물을 끼얹을지 아니면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바이든이 내 아내 훔쳤다"…후보수락 직전 불륜설 제기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불륜을 저질러 현재 부인을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동안 바이든 전 부통령은 첫째 부인과 사별 후 지난 1975년 미팅에서 아내를 만났다고 소개해 왔으며, 1977년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바이든, 미 민주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트럼프와 본격 맞대결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조 바이든(77) 미국 전 부통령이 18일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이에따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선 맞대결이 본격화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 본행사에서 대의원 공개투표인 '롤 콜'(Roll Call·호명) 투표를 통해 후보 지명 기준인 대의원 과반을 확보해 당의 대선 후보로 지명됐다.

  • 핵으로 정권교체 시도 막는다?

    북한이 최대 60개의 핵폭탄과 5000톤의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미 국방부 보고서가 나왔다. 18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육군부는 지난달 작성한 보고서 '북한 전술'에서 북한의 핵폭탄 보유량이 20~60개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 "지금은 심판의 순간"

    지난 2016년 대선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었다가 패한 힐러리 클린턴(사진) 전 국무장관은 17일 올해 대선에 대해 "지금은 심판의 순간"이라며 "아주 오랜만에 가장 중요한 대선"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시작된 이 날 "미 국민은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경기 침체, 러시아의 미 선거 개입 재현 등의 위협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