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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싫은 걸로 따진다면 누가 당선?

    올해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미국인 중 56%는 지지 이유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이 좋아서가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는 게 싫어서 바이든에게 투표하겠다는 것이다.

  • '77세' 바이든 약점 덮는 '55세' 해리스

    "일하러 갈 준비 됐나요?" "맙소사, 완전히 준비됐어요" "그럼 대답은 '예스'인가요?" "당연히 '예스'죠. 일하러 갈 준비 됐어요!". 지난 11일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부통령 후보 낙점 소식을 이렇게 알렸다.

  • 바이든 당선되면…한반도 정책 일대변화 예고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제46대 미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한반도 정책에도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여러 정책적 입장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척점에 서 있으며 이는 한반도 정책을 포함하는 외교 정책도 마찬가지다.

  • "누더기처럼 망가진  美 재건하겠다"

    "누더기(tatters)가 된 미국을 재건하겠다. ". 11월 3일 미국 대선에서 야당 민주당의 대통령 및 부통령 후보로 나설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이 12일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대국민 연설을 했다.

  •  日 아베'꼴찌', 獨  메르켈 1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 미국, 유럽 등 6개국에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관해 가장 나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위를 기록해 간신히 꼴찌를 면했다. 13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국제 컨설팅업체 '켁스트 CNC'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자국 지도자가 코로나 19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에서 잘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비율을 뺀 점수는 아베 총리가 마이너스(-) 34% 포인트를 기록해 최하위였다.

  • '트럼프-김정은 친서' 25통 처음 공개된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현혜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수십통의 내용이 미국의 전설적인 기자의 저서를 통해 공개된다. 북미갈등에 따른 전운, 한국의 중재에 따른 해빙, 북미 정상회담을 비롯한 비핵화 줄다리기, 협상의 교착상태 등 그간 급변해온 한반도 상황의 속살을 엿보는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 존재감 미미 2인자?…무시했단 큰 코

    카멀라 해리스(55) 상원의원이 민주당에서 두번째로, 미 역사를 통틀어서는 세번째로 여성 부통령 후보로 지명됐다. 앞서 민주당의 제럴드 페라로 전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부통령 후보로 선출했지만, 백악관 입성에는 실패했다.

  • 백악관 뒤흔든 '탕'…트럼프 두달만에 또 피신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 백악관 근처에서 대통령의 경호요원이 연루된 총격사건이 발생해 공식행사가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현지시간)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이 열린 백악관.

  • "美, 워싱턴DC·평양에 각각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추진"

    미국 정부가 북·미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북·미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져 주목을 끌고 있다. 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평양과 워싱턴DC에 각각 북·미 관계자를 상주하게끔 해 양측을 연결하는 사실상의 대사관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 소식통이 밝혔다.

  • 대선 다급해진 트럼프의 선심…먹힐까?

    트럼프가 이번에 서명한 행정명령은 네 가지다. 급여세 연말까지 유예, 추가 실업수당 연장, 학자금대출 상환 유예, 세입자 강제 퇴거 중단 등이다. 총예산은 1조달러 규모다. 갑작스런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추가 부양안에 대한 여야 협상이 결렬되자 의회 승인이 필요 없는 행정조치라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