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미, 북한·이란·시리아 '기만적 선적관행' 제재주의보 발령

    미국은 14일 북한을 비롯, 이란, 시리아 등의 제재 회피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해상 제재 주의보'를 부처 합동으로 발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재가 이달 초 확인된 이후 대북 대화 재개 의지를 잇달아 내비치고 있는 가운데서도 철저한 제재 이행에 대한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 성추행은 했지만 '트럼프 보다는 낫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여성이 “대선 후보로 바이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자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바이든이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폭로한 민주당 보좌관 출신 에이미 라포스는 “지금으로선 바이든이 트럼프를 제압할 확실한 선택지(obvious choice)이기 때문에 나는 바이든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 미 의회조사국 "김정은 유고시 후계자로 김여정 가장 유력"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보도와 맞물려 김 위원장 유고 시 동생인 김여정(사진) 노동당 제1부부장이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평가했다. CRS는 지난 29일 북미관계를 업데이트한 보고서에서 "36세의 김 위원장은 수년간 다양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김 위원장은 10살 미만의 세 아이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명백한 후계자는 없다"고 밝혔다.

  • "北서 무슨일 일어나든 최종적이고완전한 비핵화 전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 북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상관없이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비핵화한 북한'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한 미확인 보도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신중모드를 견지, 비핵화에 대한 원칙을 거듭 재확인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태구민 "김정은, 혼자 일어서거나 걷지 못하는 상태인 건 분명"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 출신 탈북자인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당선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 이상설과 관련해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김 위원장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정은 어떤지 알지만 말할수 없어…머지않아 듣게될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 김 위원장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 있지만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 건강과 관련한 질문에 자신이 "매우 좋은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도 아직 그것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했다.

  • "경제활동 재개 새 지침 오늘 발표"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은 15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새로 감염되는 사례가 정점을 지났다면서 경제 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오늘(16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TF) 기자회견에서 "데이터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새로운 감염이 정점을 지났음을 시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샌더스 "백악관엔 당신이 필요" 지지 선언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 하차한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이 13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념적으로 진보 성향인 샌더스 지지층을 끌어안는 것이 최대 과제 중 하나인 중도 성향의 바이든 전 부통령으로선 선거전의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 “나를 벽에 붙여놓고 성추행”…바이든측 "거짓" 부인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77)이 상원의원 시절인 1990년대에 여성에게 성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해 봄 부적절한 신체 접촉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데 이어 본선 가도에 진입하자마자 성폭력 주장이 다시 불거지면서 자칫 대선 국면에서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코로나19’ 대응 결과가 당락 가른다

    미국 좌파 아이콘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8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 이번 대선은 73세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와 77세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맞붙는 '고령 대선'으로 기록되게 됐다. 민주당 표심이 7선 상원의원 출신의 대표적 '민주당 인사이더'인 바이든에게 쏠린 것은 백인과 중도층을 잡아야 트럼프를 이길 수 있다는 현실적 계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