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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 탈출’ vs ‘행보 제동’ 대선 전초전 성적표 ‘희비’

    미국 중간선거 최종 결과가 윤곽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정가의 관심은 2년 뒤 대선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2024년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띤 중간선거에서 희비가 다소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 LA 최초 흑인 여성 시장 탄생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LA시장 선거에서 캐런 배스(사진) 연방 하원의원이 릭 카루소 후보를 4만 6천 표 이상으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16일) 오후 3시 20분 업데이트 된 LA카운티 선거관리국 개표 현황에 따르면 개표율 75% 보이는 가운데 선두인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의 득표율은 53.

  • 공화당 218석, 하원 다수당 확정

    중간선거 개표가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이 218번째 연방하원 의석을 확보하며 과반 의석을 차지, 다수당이 됐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 민주당은 이날 현재까지 210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미국 연방하원 의석 수는 435석이며 이 중 과반 최소의석인 218석 이상을 확보한 정당이 다수당 지위를 갖고 하원의장 선출과 상임위원장 배정 등 원 구성을 주도할 수 있다.

  • 트럼프, 세번째 공화 후보 거머쥘까… 美언론 "유력하지만 악몽"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2024년 대선 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했지만, 그의 대선 가도는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미국 헌정사상 가장 어두운 한 장면으로 새겨진 2021년 1월 6일 의회 폭동 사태다.

  • 트럼프, 2024년 대선 출마 공식선언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76) 미국 전 대통령이 15일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패배해 작년 1월 20일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쓸쓸히 퇴장한 지 1년 10개월 만에 전면 등장한 것이다. 2016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대권 도전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4년 더 집권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 시진핑 "한중, 공급망 안정 보장해야"…'칩4' 견제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전과 안정, 원활한 흐름을 함께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첫 대면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경제 협력을 정치화하고 범 안보화(안보와 경제를 자의적으로 연계)하는 것에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尹대통령 "상호존중 한중관계 협력" 시진핑 "진정한 다자주의"

    (발리=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리 정부는 중국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상호 존중과 호혜에 기반한 성숙한 한중 관계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3월 통화와 8월 한중 수교 30주년 축하 서한을 교환하면서 새로운 한중협력의 시대를 열어가자는데 공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 한중 정상 '발리 회담' 종료…尹-시진핑 첫 대좌

    (발리=연합뉴스) 이준서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첫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양국 정상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발리를 방문 중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두 정상은 애초 공지된 시각을 다소 넘겨 오후 5시11분께 시작해 25분간 진행됐다.

  • 배스, 2만9천표나 앞서

    LA시장 선거 선두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과 추격중인 릭 카루소 후보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이 14일 오후 3시 32분 개표 현황을 업데이트 한 결과 배스 의원이 35만4948표(52. 15%)를 얻어 32만5 677표(47. 85%)를 획득한 카루소 후보에 2만9271표(4.

  • 트럼프 위에 '디샌티스'

    중간선거 이후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권 주자로 부상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44)가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예상보다 고전한 것에 대해 책임론에 휩싸인 반면 큰 표차로 재선에 성공한 디샌티스 주지사의 주가는 더 올라간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