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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돈줄' 찾는 트럼프, 머스크에 또 구애…"내가 도움 줬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구애'의 손짓을 계속 보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의 '스쿼크 박스' 모닝쇼에 전화로 출연해 자신이 백악관에 있을 때 머스크에게 도움을 줬다며 그와의 인연을 내세웠다.

  • 트럼프 때문에 한국계 의원들이 괴롭다

    캘리포니아주를 지역구로 둔 공화당 하원의원 11명 가운데 7명이 올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지만, 한인 의원 2명을 포함한 나머지 4명은 아직 지지를 표명하지 않았다고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11일 보도했다.

  • 바이든, '낙태' 말 못하나…국정연설 '재생산 자유' 두고 뒷말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올해 미국 대선에서 낙태 이슈가 최대 쟁점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 국정 연설에서 '낙태'(abortion) 단어를 직접 사용하는 것을 피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A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반격의 바이든,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 지역 경선이 몰린 ‘수퍼화요일’ 이후 시행한 첫 번째 지지율 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다. 지난해 10월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밀리던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달 들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바이든 2029년까지 살 수 있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캠페인 본부인 마가(MAGA Inc)가 "바이든이 2029년까지 살 수 있을까"라는 제목과 내용의 광고를 만들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설 도중 말을 더듬거나, 비행기 계단을 오르다가 넘어지는 장면 등을 악의적으로 편집, 만약 재선돼 임기를 채운다면 86세가 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나이와 그의 건강을 조롱하는 듯한 광고를 제작한 것이다.

  •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순자산 보유액이 200조원이 넘는 거부(巨富)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미국 대선에서 후보 누구에게도 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머스크는 6일(현지시간) 오전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아주 분명히 하자면, 나는 미국 대통령 후보 어느 쪽에도 돈을 기부하지 않는다"(I am not donating money to either candidate for US President)는 글을 올렸다.

  • 역대 비호감 美대선, 이들 손에 달렸다…"바이든·트럼프 다 싫어"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역대급 비호감 대선으로 꼽히는 오는 11월5일 미국 대선의 승패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두 사람 모두를 싫어하는 '이중 혐오'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 "희망이 보인다" 한인 후보들 '함박 웃음'

    5일 치러진 캘리포니아주 예비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이 일찌감치 재선을 확정짓거나 대부분 결선 진출을 예약하면서 함박 웃음을 지었다.

  • 112년만에 전·현직 격돌

    2024년 미국 대선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가 승리하더라도 여러 흥미진진한 기록을 남기는 대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현직 대통령의 재선을 막기 위해 전직 대통령이 도전한 사례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1901∼1909년 재임)이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당시 대통령(1909∼1913년 재임)과 맞붙은 1912년 대선 이후 112년 만이다.

  • 경선 사퇴 헤일리, 트럼프 지지선언 안해

    공화당 경선에서 결국 사퇴한 헤일리 전 대사의 지지층을 누가 끌어안느냐가 올해 대선의 주요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6일 악시오스에 따르면 올해 대선의 ‘캐스팅 보트’가 될 온건파 공화당, 즉 헤일리의 지지층을 확보하기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경쟁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