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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73% 표차 패배…분해서 잠 안온다"

    20대 대통령선거에서 0. 73%P의 표차이로 승패가 갈리면서 한국사회가 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있다. 간발의 차이로 패배한 탓인지 특히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사람들의 아쉬움과 분노가 심상찮다. 13일 선거가 끝난지 나흘이 지났지만 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속을 태우며 정신적 고통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 '선제타격론' 尹 당선인 첫 대북 시험대

    북한이 새로 개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최대 사거리로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미 군 당국이 발표하면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우선 외교·안보 현안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그간 대북 선제타격능력 강화까지 공약할 정도로 북한에 대해 '원칙 있는 대응'을 공언해온 윤 당선인의 대북 정책이 취임하기도 전에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 "한번 믿으면 끝까지 쓴다"

    5년 만의 정권교체가 현실화되면서 ‘윤석열 시대’를 이끌어갈 인사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이 10일 장제원 의원을 당선인 비서실장에 지명함에 따라 한번 믿으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끝까지 쓰는 윤석열식 인사 스타일을 여실히 보여 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 110석 vs 172석…시작부터 '여소야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출발부터 쉽지않은 발걸음을 시작한다. 취임후  2024년 4월 실시되는 22대 총선까지 여소야대로 국정을 이끌게 됐기 때문이다.  . 윤 당선인은 10일 당선 일성으로 여소야대 상황에 대해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정치가 훨씬 성숙해 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 전망을 내놨으나,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국무총리 인준은 물론 단 1건의 법안도 처리할 수 없는 국회 지형이 험로를 예고했다.

  • "후보 만족스럽지 않지만 투표"

    9일 치러진 대선 출구조사에 응답한 유권자 절반 가까이가 후보가 만족스럽지 않지만 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ㆍMBCㆍSBS 방송 3사가 이날 투표 종료와 함께 공개한 출구조사 심층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49.

  • 대변인에 김은혜 

     윤석열 당선인이 대변인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김 의원은 또다시 릫대통령의 입릮 역할을 맡게 됐다. MBC 앵커 출신인 김 의원은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공직생활을 시작해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 무려 7마리 '퍼스트 펫트' 탄생

    자녀없어 사랑 극진. 역대 가장 많은 반려동물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무려 7마리의 '퍼스트 펫츠'(First Pets)가 탄생한다. 윤 당선인 내외는 그동안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를 키워왔다.

  • 민주당 지도부 총사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 당 지도부가 3·9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6·1지방선거는 윤호중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끌 예정이다. 대선 패배와 함께 민주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지만 ‘패배 책임론’과 지방선거 공천 등을 둘러싼 계파 간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 "58세 은퇴는 너무 이르다, 그러나…"

    제20대 대선에서 석패한 이재명(사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정치 재개의 시기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불리한 구도 속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 후보는 당장 6월 지방선거부터 정치 행보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 "중앙은 尹에 맡기고 난 하방”

    홍준표(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중앙정치는 윤석열 당선자에게 맡기고 저는 하방을 하고자 한다”며 대구시장 출마의 뜻을 내비쳤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대한민국 리모델링 꿈이 좌절된 지금 제가 할 일은 나를 키워준 대구부터 리모델링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서 하방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