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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정부 5년 매달린 '평화 프로세스' 꽝"

    문재인 정부가 집권 내내 강조했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구상은 북한의 ICBM 발사로 무색하게 됐다. 2018년 한반도에 찾아왔던 릫따뜻한 봄날릮이 언제 다시 찾아올지 기약하기 어렵게 됐다. 문재인 정부는 임기 말까지도 종전선언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었다.

  • '우크라 효과' 약발 끝

    유럽 방문에 나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23일 또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올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민주당으로선 달갑지 않은 수치다. 로이터와 입소스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미국의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 업무 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40%로, 이 두 기관의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한국에 핵무기 재배치 부정적”

    크리스틴 워머스 미국 육군장관(사진)이 15일 한국에 핵무기를 재배치하는 문제에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적극 가동할 뜻을 나타냈다. 워머스 장관은 이날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가 주최한 화상대담에서 “한국에 핵무기를 다시 가져가는 것을 고려하는 일은 망설여진다”며 “(한국이) 확장억제에 대해 확실히 신뢰를 갖도록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고 밝혔다.

  • 젤렌스키 "도와달라" 격정 토로

    "나에겐 꿈이 있다. 우리 하늘을 지켜야 한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6일 미국 상·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15분간 화상 연설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평화를 지키는 세계의 지도자가 돼 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 尹 당선인-文 대통령 '만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한국시각)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5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은 내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오찬을 갖기로 했다”며 “두 분이 배석자 없이 독대하는 것으로 허심탄회하게 격의없이 이야기할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0.73% 표차 패배…분해서 잠 안온다"

    20대 대통령선거에서 0. 73%P의 표차이로 승패가 갈리면서 한국사회가 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있다. 간발의 차이로 패배한 탓인지 특히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사람들의 아쉬움과 분노가 심상찮다. 13일 선거가 끝난지 나흘이 지났지만 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속을 태우며 정신적 고통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 '선제타격론' 尹 당선인 첫 대북 시험대

    북한이 새로 개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최대 사거리로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미 군 당국이 발표하면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우선 외교·안보 현안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그간 대북 선제타격능력 강화까지 공약할 정도로 북한에 대해 '원칙 있는 대응'을 공언해온 윤 당선인의 대북 정책이 취임하기도 전에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 "한번 믿으면 끝까지 쓴다"

    5년 만의 정권교체가 현실화되면서 ‘윤석열 시대’를 이끌어갈 인사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이 10일 장제원 의원을 당선인 비서실장에 지명함에 따라 한번 믿으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끝까지 쓰는 윤석열식 인사 스타일을 여실히 보여 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 110석 vs 172석…시작부터 '여소야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출발부터 쉽지않은 발걸음을 시작한다. 취임후  2024년 4월 실시되는 22대 총선까지 여소야대로 국정을 이끌게 됐기 때문이다.  . 윤 당선인은 10일 당선 일성으로 여소야대 상황에 대해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정치가 훨씬 성숙해 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 전망을 내놨으나,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국무총리 인준은 물론 단 1건의 법안도 처리할 수 없는 국회 지형이 험로를 예고했다.

  • "후보 만족스럽지 않지만 투표"

    9일 치러진 대선 출구조사에 응답한 유권자 절반 가까이가 후보가 만족스럽지 않지만 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ㆍMBCㆍSBS 방송 3사가 이날 투표 종료와 함께 공개한 출구조사 심층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