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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절반, 취임이후 '좌절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집권 1년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좌절'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는 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미 CBS 방송이 지난 12~14일 미국의 성인 2천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좌절'을 느꼈다는 답변이 전체 응답자의 50%를 차지했다.

  • "미국 성장·번영 도운 한인들에 감사"

     조 바이든(사진) 대통령은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미주사회 한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는 서한을 보냈다. "1903년 오늘 선구적 한국 이민자들이 하와이에 도착해 위대한 미국 역사의 새 장을 열었고 그날부터 이들은 미국의 성장과 힘, 번영에 일조했다.

  • 바이든 대기업 '백신 의무화' 대법원 거부

    바이든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한 민간 대기업 종사자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의무화 조처를 미국 연방 대법원이 무효로 만들었다. 단 의료 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는 유지했다. 13일 AP통신에 따르면 보수 성향이 강한 연방대법원은 이날 직업안전보건청(OSHA)이 작년 11월 100인 이상 민간 사업장 종사자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조처가 과도한 권한 행사라고 대법관 6 대 3 의견으로 판단했다.

  • 벼랑 끝 윤석열의 '승부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벼랑끝에 섰다. 그는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했다.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도 떠나보냈다. 선택은 파격적이었다. 대선을 60여일 앞두고 백지 위에서 다시 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해온 것과 다른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 경제 불만족에…'바이든 지지 안 한다'는 여론 비율 사상 최고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경제에 대한 불만 여론이 높아지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반대 여론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4일 CNBC방송이 공개한 12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56%로 취임 이후 가장 높았다.

  • 2022 임인년 '바이든의 좁은 문'

    취임 이후 급격한 지지율 하락세를 겪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인년 새해에 지지율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해에 79세가 된 바이든 대통령은 국내적으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대응과 수십 년만에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 인플레이션 완화등 쉽지 않은 과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이다.

  •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 1위 영예

    미국의 입법·사법·행정부의 리더 중 존 로버츠위(사진)대법원장이 가장 높은 여론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버츠 대법원장은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층 모두로부터 유일하게 과반 지지를 받는 등 초당적인 인물로 평가됐다.

  • ▣한국 대선 D-72/'두 여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흔들리는 가운데 허위경력 의혹에 휩싸인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사진)씨가 공식 기자회견에서 사과를 하며 진화에 나섰다. 대선 캠프 내부에선 일단 급한 불을 껐다는 안도감이 흐르지만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를 말끔히 떨쳐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일 잘한 대통령? 

    1981년 이후 미국의 대통령 7명 중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직무에 대한 평가가 가장 좋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하위권이었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가 패널 1만3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0년간 대통령 직무를 가장 잘 수행한 대통령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문항에 응답자의 35%는 민주당 소속인 오바마 전 대통령을 꼽았다.

  • 바이든, 재선 도전에 '예스'…"트럼프 상대 안할 이유 없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조 바이든(79) 미국 대통령은 2024년 차기 대선에 출마할 계획이라고 22일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ABC방송 인터뷰에서 재선에 도전할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도널드 트럼프(75) 전 대통령과 맞붙는 것을 전제로도 출마하겠다는 뜻인지 묻자 "물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