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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이 위기에 몰렸다. 인플레이션이 미국 정치 지형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 원천이었던 중도 성향, 무소속 중산층, 저소득층이 등을 돌리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은 식료품이나 휘발유, 난방, 주거비 등 생활 필수 영역에 도드라져 나타나 이들 계층이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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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풍향계'로 통하는 미국 아이오와주(州)의 2024년 미 대선 가상 재대결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을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와주 최대 일간지인 드모인 레지스터와 미디어콤 아이오와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4년 대선에서 두 사람이 재대결할 경우 아이오와주 유권자의 51%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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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의회폭동' 백악관 문서 공개해야"…트럼프 요청 기각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 연방법원이 지난 1월 '의회 폭동 사태'와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요청을 9일 받아들이지 않았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법원의 타냐 추트칸 판사는 지난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의회 난입 사태 조사와 관련해 백악관 문서 공개를 막아달라며 제기한 예비적 금지명령 신청을 기각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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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시의회' K2. 5 하이브리드 안'표결 예정…시의원 1명 빼놓고 모두 지지 '청신호'. 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LA한인타운의 단일화된 선거구 ' K2. 5 하이브리드 안'에 대해 니티아 라만 LA 제4지구 시의원을 제외한 모든 시의원들이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오늘(9일) 이뤄질 예정인 표결에서 통과가 유력시된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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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USA투데이와 서퍽대가 3∼5일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7. 8%로 나타났다. 앞서 9월22일 발표된 같은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3%였고 지난달 22일 발표된 갤럽 조사에선 42%였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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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세티 시장은 이미 두 차례의 백신 접종을 받아 돌파 감염인 것으로 보인다. 가세티 LA 시장 사무실은 3일 가세티 시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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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회 선거에서 한인 여성 2명이 당선됐다. 3일 치러진 뉴욕시의회 23선거구에서 린다 이(사진 왼쪽) 뉴욕한인봉사센터(KSC) 회장이 63. 6%의 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26선거구에서도 78%의 개표율을 기록 중인 가운데 줄리 원 후보가 77.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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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199년 만에 처음으로 백인 남성이 아닌 아시아계 여성 시장이 탄생했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2일 대만계 이민자 2세인 미셸 우 후보(36·사진)가 보스턴 시장으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1822년 처음 시장을 뽑기 시작한 이래 최초의 여성이자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이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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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내 차기 대선주자 중 압도적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하버드대 미국정치학센터와 해리스여론조사의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과 무당파의 47%가 2024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응답했다고 2일 보도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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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 내부 격변사태 발발 가능성을 일축했다. 밀리 의장은 3일 애스펀연구소가 주최한 안보포럼 행사에 참석해 참여자들로부터 국내외 안보 현황에 대해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해 답했다. 북한과 관련해서는 '내부 안전, 지휘 및 통제 수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