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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도 안간다  도쿄올림픽 불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그는 분명히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라면서도 "(올림픽)경기에 참석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 "백악관 되찾겠다" 복수 투어 시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6일 퇴임 후 처음으로 대규모 현장 유세에 나섰다.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는 한편, 2022년 중간선거에서 ‘친트럼프 인사’를 지원하기 위한 다목적 행보를 벌인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을 구하자’라는 이름으로 이날 오하이오주 웰링턴 로레인 카운티에서 퇴임 후 첫 현장 유세를 벌였다.

  • 용두사미 앤드루 양 

    아시아계 정치인 앤드루 양이 경선을 포기했다. 22일 대만계 이민자 2세인 양 후보는 민주당의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중간 개표 결과 4위에 머물자 패배를 인정하고 경선을 포기했다. 공식 선거는 오는 11월 2일이지만 '진보 도시'로 불리는 뉴욕에서는 이날 민주당 프라이머리가 사실상 차기 시장을 결정하는 자리나 마찬가지다.

  • 미국은 왜 대만에 '화끈한 선물' 250만회분 모더나 줬을까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려고 총력전을 펴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대만에 모더나 백신 250만회분 무상 지원이라는 '화끈한 선물'을 안겼다. 미국이 치열한 미중 신냉전의 최전선이자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지역인 대만을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을 이번 백신 지원을 통해 보여줬다는 지적이 나온다.

  • "협상위한 당근은 없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 제재를 위한 행정명령을 1년 연장했다. 협상을 위한 당근은 먼저 주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의회에 보냈다. 그는 “북한 정부의 핵정책 및 조치가 미국의 국가안보와 외교, 경제에 특별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드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 공화 대선후보 급부상

    미국 공화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 론 드샌티스(사진) 플로리다 주지사가 급부상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 1위를 차지해온 것과 상반된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21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서부보수회의(WCS) 참여자 371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모의투표(straw poll·복수 응답 가능)에서 드샌티스 주지사는 2024년 대선 후보로 지지하겠다는 문항에서 74.

  • "제 형수가 한국사람 입니다"

    "많은 분이 잘 모르는 것 중 하나가 제 형수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입니다. ". 아시아계 최초의 뉴욕시장을 노리는 앤드루 양(46) 후보가 한국과의 인연을 부각하며 아시아계 유권자층을 상대로 막바지 표심 몰이에 나섰다. 대만계 이민자 2세인 양 후보는 "형수의 가족들이 한국에 살고 있다"면서 "내가 뉴욕시장으로서 (한국을) 방문하는 것도 가능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 "79세 고령 바이든, 정신건강 문제있다"

    미국 야당인 공화당에서 조 바이든(78) 대통령의 정신건강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다시 나왔다. 17일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로니 잭슨(공화·텍사스) 하원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능력 검사를 요구하는 서한을 공화당 소속 의원들에게 돌려 서명을 받아냈다.

  • 바이든 둘째 아들, 아시아인을 '옐로우'라고 비하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차남 헌터(51)가 사촌과 사적 대화에서 아시안을 비하하는 용어를 썼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헌터는 재작년 1월 26일 사촌 캐롤라인 바이든과 메신저로 대화하면서 '옐로우(Yellow)'라는 아시안 비하 용어를 썼다.

  • 5살때 이민 소녀 차별 뚫고 美 대사 되다

    "나는 서울에서 태어난 이민자 출신입니다. ‘진짜 미국인이냐’는 질문을 수없이 듣고 자랐지만 진짜 미국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습니다. 이것이 진정 ‘아메리칸 드림’이고 나는 진짜 미국 외교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