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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토르 안, 도핑 결백 주장…IOC에 "제외 이유 알려달라" 서한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불가 처분을 받은 러시아 국적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자신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를 알려달라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26일(한국시간) AFP통신과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 등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자신이 "그동안 반(反)도핑 규정을 철저히 준수했다"고 주장하며 출전 불가 결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 페더러 "기권승은 달콤씁쓸하다…정현은 톱10 실력"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다웠다. 부상으로 불운하게 탈락한 정현을 위로했다. 정현의 도전이 준결승에서 멈췄다. 세계랭킹 58위 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테니스’ 준결승 강호 로저 페더러(2위)와 경기에서 2세트 도중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은 선언했다.

  • 정현, 발바닥 부상으로 호주오픈 4강전 2세트 도중 기권

    (멜버른·서울=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김동찬 이대호 기자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준결승에서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기권했다. 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남자단식 4강전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경기에서 1세트를 1-6으로 내주고, 2세트 게임스코어 2-5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 타이거 '무난한 출발' 이븐파 공동 84위

    타이거 우즈가 1년 만의 PGA 투어 정규대회서 무난하게 복귀전을 치른 사이 배상문이 공동 4위로 뛰어오르며 반전을 예고했다. 타이거 우즈는 25일 샌디에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 북 코스(파72)에서 벌어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90만 달러) 첫 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받은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84위에 머물렀다.

  • 호주오픈 여자단식, 할렙 vs 보즈니아키 '누가 무관 될까'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2위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 결승에서 맞닦뜨렸다. 호주오픈 테니스 챔피언십 여자단식 결승에서 1위 시나 할렙(루마니아)과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사진)가 대결을 벌이게 된 것. 할레프는 25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안젤리크 케르버(독일·16위)를 2-1(6-3 4-6 9-7)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 구단주-감독-쿼터백이 이룬 ‘명가’ 패트리어츠

    오는 2월5일(한국 시간)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US뱅크 스타디움에서 제52회 NFL(북미식축구리그) 슈퍼볼이 벌어진다. 이른바 수퍼 선데이다. 풋볼 광팬들은 수퍼볼이 끝난 다음 날인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수퍼 선데이는 미국인들에게 각별하다.

  • 성폭행 피해 체조선수 "악마 피하려고 자해" 피눈물 증언

    지난 30년 간 미국 체조선수 150여 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최장 징역 175년을 선고받은 전 대표팀 주치의 래리 나사르(54)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일부러 머리를 부딪쳐 자해를 시도했다는 한 체조선수의 증언이 나왔다.

  • 맨유, 모리뉴 감독과 새 계약 맺어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제 모리뉴(54) 감독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뉴 감독과 재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기존 계약은 2019년까지였으나, 맨유는 새 계약에서는 2020년까지로 기간을 1년 더 늘렸다.

  • 바하마 강풍에 한인낭자들 초반 '휘청'...퓨어 실크 LPGA 개막전

    바하마의 강풍에 코리안 시스터스의 2018시즌 LPGA 투어 스타트가 주춤거렸다. 그중에서는 양희영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양희영은 25일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에서 벌어진 2018시즌 LPGA 투어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첫 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엮어 1언더파 72타를 쳤다.

  • 여자 아이스하키 머리 감독 "북한 선수들, 전술 이해도 생각보다 높아"...

    우려와 불안 속에서 출발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비교적 순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 우리 선수들과 단일팀을 이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24일(서부시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