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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들 없는 자율주행차' 운행 신청

    자동차 제조업체 GM과 포드가 핸들처럼 사람이 조작할 장치가 없는 자율주행차의 운행을 미국 규제당국에 신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들 업체가 차량호출, 택배 서비스를 위해 제출한 신청서를 이날 공개하고 30일간 공공 의견을 수렴하는 기간에 들어갔다.

  • "외계인의 똥? 도토리?"

    '붉은 행성' 화성의 10년차 베테랑 로버 ‘큐리오시티’가 독특한 바위 앞에서 바퀴를 멈춰섰다. 그리고는 한 장의 희한한 사진을 지구로 송출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생물의 흔적을 찾기 위해 다음 지역으로 향하던 큐리오시티는 층이 선명한 도토리 모양 바위를 포착해 공개했다.

  • 인간의 뇌, 하룻밤 수면 중 100번 넘게 잠시 깬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한밤중에 잠자다 깨면 대부분 잠을 설쳤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인간의 뇌는 하룻밤 자는 동안에도 잠시 깼다가 다시 잠들기를 100회 이상 반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면 도중 짧은 각성이 반복되는 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노르아드레날린(noradrenaline)이 관여했다.

  • 오미크론 하위변이에 그리스 알파벳이 더는 안붙는 이유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최근 전세계에서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들은 BA. 4, BA. 5, BA. 2. 75 등 영어와 숫자를 결합한 이름을 쓰고 있다. 알파(α), 베타(β), 델타(δ) 등 대중에게 익숙한 그리스 알파벳을 썼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복잡한 이름인데, 세계보건기구(WHO)는 명명에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습이다.

  • "술, 40세 이하엔 백해무익…그 이상엔 유익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술은 40세 이하에게는 백해무익하지만, 기저질환이 없는 40세 이상에게는 일정 부분 유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의대 건강측정평가연구소(IHME) 세계 질병·상해·위험요인 연구팀은 204개 국가와 지역별로 30년간 축적된 연령층(15∼95세)에 대한 통계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 제임스 웹 망원경 사진 공개에 과학계서 명칭 논란 재점화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하 웹 망원경)이 신비로운 우주를 촬영한 사진들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과학계에서 망원경 명칭 변경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고 NBC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과학계는 제임스 웹이 성소수자를 탄압한 이력이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차세대 망원경에 이름을 붙이기 부적합하다고 주장하지만, 망원경 운영 주체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명확한 증거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 보고픈 망자 불러내는 AI…생시 영상·음성 합성해 대화까지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보고픈 망자의 목소리와 이미지를 재현해 마치 그가 살아있는 것처럼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이 등장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최근 자신의 가계와 조상에 대한 관심이 확산하는 가운데 AI를 활용해 가족의 기억을 보전하고 세대간 유대를 넓힐 수 있는 신기술이 나왔다며 13일(현지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 130억년 전 우주…태초의 빛과 만나다

    아기별을 품은 7광년짜리 우주 절벽부터 춤추며 충돌하는 은하와 외계행성 물까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하 웹 망원경)이 찍은 우주의 신비가 12일 전 세계에 공개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메릴랜드주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웹 망원경이 포착한 영롱한 보석 빛깔의 풀컬러 고해상도 우주 사진과 분광 분석 자료를 공식 발표했다.

  • 웹 망원경, 1천150광년 밖 행성 대기 물 존재 어떻게 파악했나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대기 중 물의 존재를 확인해 외계행성 대기 분석 능력을 입증한 WASP-96 b는 태양∼수성의 9분의 1밖에 안 되는 거리에서 3. 5일 주기로 태양과 같은 항성을 돌고있는 거대 가스 행성이다.

  • "우주를 보는 방식이 완전히 바뀔 것"…웹 망원경 성과에 찬사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이 12일(현지시간)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우주 5곳의 이미지를 공개하자 외신과 과학계는 앞으로 "우주를 보는 방식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면서 찬사를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