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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염으로 생긴 코로나 항체, 백신 항체보다 재감염 더 잘 막는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자 중에는 이 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람도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이 백신을 맞으면 항체 반응이 더 강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 낮지만 후유증 다르지 않을수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를 비롯한 다른 변이들처럼 '롱 코비드'로 불리는 코로나 감염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AP통신이 8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아직은 판단하기 이르다면서도 오미크론 변이 역시 장기적인 후유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 극단적인 기상 후 사람도 동물도 빨리 늙는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허리케인이 휩쓸고 간 후 살아남은 원숭이에게서 조기 노화 현상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매체 가디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노 스나이더-맥클러 애리조나 주립대 진화 및 의학센터 교수팀은 푸에르토리코 인근 카요 산티아고 섬의 자연보호센터에 사는 레커스 마카크라는 붉은털원숭이에게서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2년가량 더 나이가 든 노화 현상이 나타났다는 보고서를 최근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했다.

  • 단 25년 사이에 녹아내렸다

    2000여 년에 걸쳐 생성된 에베레스트 정상 근처의 빙하가 최근 25년 사이에 없어졌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CNN은 미국 메인대 연구진을 포함한 과학자들과 등반 대원들이 지난 2019년 에베레스트 등반 루트의 하나인 '사우스콜' 일대를 탐험한 뒤 이 같은 결과를 네이처 포트폴리오 저널(NPJ) '기후와 대기과학'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 "음주습관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항체 형성 방해"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음주 습관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에 따른 항체 형성을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7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의 후지타 레쓰(藤田烈) 준교수 등이 작년 12월 화이자 제품으로 3차 백신을 접종한 21~77세 남녀 18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중화항체의 양 등 항체값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 단 25년 사이에 녹아내렸다

    2000여 년에 걸쳐 생성된 에베레스트 정상 근처의 빙하가 최근 25년 사이에 없어졌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CNN은 미국 메인대 연구진을 포함한 과학자들과 등반 대원들이 지난 2019년 에베레스트 등반 루트의 하나인 '사우스콜' 일대를 탐험한 뒤 이 같은 결과를 네이처 포트폴리오 저널(NPJ) '기후와 대기과학'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 "해양 온난화, 2014년 '돌이킬 수 없는 선' 지났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해양 온난화 수준이 2014년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어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본격적인 산업화 이전인 1870∼1919년에는 조사 대상 기간·지역의 2%에서만 나타나던 해수면의 이상 고온 현상이 2019년에는 전체 해양의 57%에서 광범위하게 확인됐다는 분석이다.

  • 우주를 내 집앞 나가듯 다닌다?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올해 주 1회꼴인 52차례의 우주 발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팰컨9과 팰컨 헤비 로켓을 31차례 쏘아 올리며 연간 최다 궤도 발사 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는 이를 3분의 2 이상 늘린 목표를 세우고 우주발사를 '주례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 "300파운드 넘는 몸무게 탓에 못갔다"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무료 우주여행 이벤트에 당첨된 미국 남성이 몸무게 때문에 우주여행을 포기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뉴욕포스트는 30일 미국 델타항공 자회사인 인데버항공의 조종사로 근무하는 카일 힙첸(43)의 사연을 소개했다.

  • 우주쓰레기가 달까지…3월초 스페이스X 로켓 추락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 민간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가 7년 전 쏘아올리고 버려진 로켓이 몇 주 뒤 달에 떨어진다. 25일(현지시간)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우주를 떠돌던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올해 3월 4일 달과 충돌할 것으로 계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