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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환경엔 코로나 '긍정' 효과?

    지난 2년동안 코로나19가 인간들의 삶을 피폐케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했지만 자연환경에는 오히려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인사이드 사이언스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전세계에서 봉쇄령을 내린 곳이 많아지고 재택근무로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늘어나 에너지를 보다 적게 사용하면서 대기와 수질이 개선되고 동물들이 로드킬 당하는 사례도 크게 감소하는 등 자연환경은 크게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 "코로나19, 어린이 당뇨 위험 2.5배 높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어린이의 당뇨병 위험을 2. 5배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내놨다고 미국 ABC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CDC는 2020년 3월 1일∼2021년 6월 28일 미국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250만 명을 대상으로 새로 당뇨병 진단을 받을 위험을 조사하고 이를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거나 다른 호흡기 감염에 걸린 청소년들과 비교했다.

  • 백신 맞은 엄마 모유 먹었더니 아기도 코로나19 항체 생겼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여성이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코로나19 항체를 전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9일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대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산부인과학저널'을 통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접종받은 여성의 모유를 먹은 아기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코로나 백신접종 여성, 생리주기 일시적으로 변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여성에게 생리주기가 일시적으로 하루 정도 길어졌다가 1·2개월 뒤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 예일대 의대와 오리건보건과학대, 브라운대 워런앨퍼트의대 공동 연구팀이 생리주기 관리 앱을 사용하는 여성 4천여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전후 생리주기 변화 등을 조사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 우주에서 빨래하는 시대 온다?

    조만간 우주인들이 우주정거장(ISS)에서 자신들이 입고 있는 우주복을 직접 빨래하는 날이 올 전망이다. 글로벌 생활용품기업 프록터앤드갬블(P&G)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과 손잡고 우주에서도 빨래가 가능한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 반려견도 외국어는 귀에 설어…늘 듣던 '모국어'와 구분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 동물행동학과의 라우라 쿠아야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런 의문에서 시작한 개의 언어 인지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뉴로이미지'(NeuroImage)에 발표했다. 쿠아야 박사가 몇 년 전 외트뵈시 로란드대 '신경동물행동학 커뮤니케이션 랩'에서 박사후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멕시코에서 부다페스트로 거처를 옮기면서 보더콜리 반려견 '쿤쿤'을 데리고 간 것이 계기가 됐다.

  • 美 대학 "코로나 시기 산모의 스트레스, 아기 발달에 영향"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를 겪은 임신부가 낳은 아기가 대유행 이전 아기와 비교해 운동기능과 사회성에서 발달이 다소 느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어빙메디컬센터 연구진은 2020년 3∼12월 뉴욕에서 태어난 아기 25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영유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 "적색육, 심혈관 건강 손상 메커니즘 밝혀졌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같은 적색육(red meat) 섭취가 심혈관 건강에 좋지 않은 새로운 이유가 밝혀졌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미생물 유전체·인간 건강 센터(Center for Microbiome and Human Health)의 스탠리 헤이즌 박사 연구팀은 적색육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특정 장 내 박테리아 증가와 연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9일 보도했다.

  • "백신 미접종자, 중환자실 갈 가능성 최고 60배 높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게 될 가능성이 최고 60배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영국 집중치료감사연구센터(ICNARC)는 올해 5∼11월 잉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코로나19 환자 집중치료 사례를 분석했다.

  • 감기 앓고 코로나19 면역 생기는 사람 따로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와 감기 바이러스는 같은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다. '코로나'라는 이름은, 스파이크 돌기가 표면에 뻗어 나온 바이러스 입자의 모양이 왕관과 비슷해서 붙었다. 지금까지 인간에게 감염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는 신종 코로나를 비롯해 사스(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ㆍSARS-CoV),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ㆍMERS-CoV), 계절성 인간 코로나(HCoVs) 4종까지 모두 7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