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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를 꿈꾸게 했다"…뉴요커들, 어느 부엉이 죽음에 애도 물결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1년 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동물원에서 탈출한 뒤 뉴욕 도심에서 생활하며 현지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수리부엉이 '플라코'(Flaco)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25일 뉴욕타임스와 AP통신 등 보도를 종합하면 플라코는 지난 23일 미국 뉴욕 맨해튼 웨스트 89번가에 있는 한 아파트 옆 바닥에서 해당 건물 관리소장에 의해 발견됐다.

  • '델라모 쇼핑몰' 청소년 출입 제한

    한인들도 자주 이용하는 토랜스 소재 대형 쇼핑몰 '델라모 패션센터'(Del Amo Fashion Center)가  다음달(3월) 1일부터 주말 일정시간의 18세 이하 미성년자들 출입을 제한한다. 쇼핑몰 측에에 따르면 18살 이하 청소년들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 이후부터는 부모나 21살 이상 성인들과 함께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 불지르고 총격까지…교회가 위험하다 

    크리스천포스트(CP)는 최근 보수 기독교 단체 '가족연구위원회'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에서 교회에 대한 적대 행위가 436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2022년에 보고된 사건의 두 배 이상이며, 2018년 통계의 8배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 1959년생 돼지띠 은퇴→'실버 쓰나미'

    올해 미국에는 65세 이상(1959년생) 퇴직자들이 쏟아지는 ‘실버 쓰나미’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 65세 이상 인구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데에 이어 올해 추정 퇴직자가 예측치보다 270만명을 초과하면서다.  . 최근 블룸버그는 올해 미국 내 퇴직 추정 인원이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예측치보다 270만명이 더 많다고 보도했다.

  • 美전문가 "북한의 의도한 전쟁보다 오해 의한 충돌 더 우려"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한반도에서 북한에 의한 의도된 전면전 가능성보다는 남북간 오해와 오판에 의한 불의의 충돌을 더 우려한다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밝혔다. 미국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선임 연구원은 22일(현지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온라인 대담에서 "나는 전쟁으로 가는 북한의 의도된 결정보다 전쟁으로 우연하게 빠져드는 상황을 우려한다"며 "의도하지 않은 확전과 오판을 더 우려한다"고 말했다.

  • "마약 확산 탓 LA 노숙인 사망 10년 새 4배 급증"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지난해 사망한 노숙인이 2천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이 입수한 LA 카운티 부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LA에서 사망한 노숙인은 2천33명으로, 2014년의 519명에 비해 4배 가까이 급증했다.

  • '당신의 주문이 달에 배송됐다'…NASA "인류의 승리·위업"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민간 기업이 반세기 만에 달 탐사선을 달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하자 이번 프로젝트에 돈을 댄 미 항공우주국(NASA)이 크게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오늘,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미국이 달에 돌아갔다"며 "그야말로 인류의 승리다.

  • "백 투더 문" 美, 반세기만에 달 착륙…민간 탐사선 세계 최초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박진형 기자 = 미국의 민간 기업이 개발한 무인 달 탐사선이 달 착륙에 성공했다. 미국 우주선이 다시 달에 도달한 것은 52년 만이다. 민간 업체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달성한 성과로, 민간 우주 탐사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 장전된 아빠 총 '만지작' 2살 아기 

    두 살배기 아기가 실수로 아빠의 권총으로 자기 머리를 쏴 중태에 빠졌다. 미시간주 플린트시에 사는 마이클 톨버트(44)의 2세 딸은 14일 집에서 장전된 아빠의 권총으로 장난치다가 자기 머리를 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 美하원 다수당 향배 두 한인 여성이 좌우?

    오는 11월 미국 대선과 함께 치르는 연방하원 선거에서 가장 많은 의석이 걸려있는 캘리포니아주의 선거 향배가 하원 다수당을 결정할 수 있다고 NBC뉴스가 22일 보도했다. 미국 50개 주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의 하원 의석은 총 52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