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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 마을서 시신 7구…올해 미국 대규모 살인 역대급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올해 들어 미국 내에서 4명 이상이 숨진 대규모 살인(mass killing)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오클라호마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한꺼번에 시신 7구가 발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AP통신과 BBC방송은 2일 오클라호마주의 작은 마을인 헨리에타에서 경찰이 실종된 10대 소녀 두 명을 찾는 도중에 시신 7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 '애 재우니 쉿!' 요청에 이웃 5명 살해 총격범 체포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권수현 기자 = 미국 텍사스주에서 이웃집에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도주한 지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고 AP·AFP통신과 미 NBC 방송 등이 2일 보도했다.

  • "흑인 한명당 16억원?"…캘리포니아 인종차별 배상금 만지작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거주하는 흑인 주민 한 명당 120만 달러(한화 약 16억원 상당)의 인종차별 배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추산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3일(현지 시간)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주 배상특별위원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 초안을 마련했다.

  • 美 모래폭풍 덮쳐 90중 추돌사고…최소 6명 사망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대평원 지대인 일리노이 중부에 모래폭풍이 덮치면서 고속도로에서 90중 추돌사고가 나 최소 6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했다. 1일 미국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께 일리노이 주도(都) 스프링필드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를 잇는 55번 주간고속도로(I-55)에서 발생했다.

  • 어린이부터 청년까지…美 젊은층서 정신건강 관련 응급환자 급증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에서 어린이부터 20대 중반까지의 젊은층이 정신건강 문제로 병원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최근 10년 사이 급증했다고 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전국병원외래진료조사(NHAMCS) 자료를 바탕으로 한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연구 보고서 내용을 전하면서 정신적으로 위기에 몰린 젊은층을 위한 긴급대응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반려견 산책시키다 손가락 골절…미 응급실 북적이는 까닭은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다쳐 응급실을 찾은 성인이 연간 3만여명까지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은 개를 산책시키다가 부상으로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미국 성인이 거의 20년 동안 42만2천명이 넘는다는 사실을 최근 밝혀냈다.

  • '반짝임' 똑같은데 '가격'은 겨우 4분의 1

    40년 역사의 미국 디자인 다이아몬드 전문 체인 회사인 '바키브'(Barkev릫s)는 지난해 폭발적인 매출 증가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다름아닌 인공 다이아몬드인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Lab Grown Diamond·이하 랩 다이아) 때문이다.

  • "코로나 백신접종 증명 불필요"

     미국은 자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를 오는 11일로 종료한다. 백악관은 1일 성명을 통해 "연방 공무원과 연방정부 계약자, 국제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요구를 코로나19 공중비상사태가 끝나는 5월 11일로 종료한다"고 전했다.

  • "미스터 M, 당신을 무척 그리워 할겁니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영업해온 한인 델리(샌드위치, 샐러드, 수프 등을 파는 가게)가 문을 닫자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노래로 작별 인사를 하는 뭉클한 이벤트가 열렸다. CBS 방송에 따르면 뉴욕 44번가의 '스타라이트 델리'가 지난달 28일 약 40년간의 영업을 마치고 문을 닫았다.

  • 3인조 무장 강도 공포의 4시간 

    공포의 4시간이었다.  . 주말인 지난 28일 밤 LA 지역 대표적인 부촌인 '벨에어(Bel-Air)'에 있는 아시안 부부 소유 고가 주택에 3인조 무장 강도가 침입, 무차별 폭행을 가하고 집에 있던 금고 등을 훔쳐 달아났다.  .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오후 8시쯤 벨에어 카시아노 로드 1300 블록 소재 가정집에 문을 부수고 들어온 범인들은 약 4시간 동안 머물려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부부를 협박, 폭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