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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낮잠 좀 방해하지 마세요"

    하와이 당국이 단체로 수영하며 야생 돌고래 무리를 고의로 쫓아다니며 괴롭힌 33명의 관광객을 고발했다고 A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26일 하와이 빅아일랜드 앞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돌고래 떼를 계속 쫓았다. 당국은 드론 영상 단속으로 이 상황을 알아챘고, 현장에 출동한 단속관들은 경위를 조사했다.

  • 어른들 총 때문에 아이들 죽는다

    지난해 미국에서 총기 사고로 다쳐 병원 응급실에 이송된 아동이 매주 약 40명씩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코로나19 전후 총기 부상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2019-2022)'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0∼14세 아동이 총기 사고로 응급실에 온 건수는 매주 평균 40.

  • 탑승 장병 9명 전원 사망 충격

    키주에서 훈련 중이던 블랙호크 헬리콥터 2대가 추락해 탑승하고 있던 장병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미군이 30일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101공수사단 HH-60 블랙호크 헬기 2대가 전날 오후 10시께 테네시주 경계 인근 트리그카운티에서 충돌해 추락했다.

  • 3500만불 짜리 10.57캐럿 핑크 다이아

    지난 27일 뉴욕의 소더비에 경매에 나올 예정인 10. 57캐럿짜리 핑크 다이아몬드 반지가 공개됐다. '이터널 핑크'(Eternal Pink)라는 이름의 이 다이아몬드는 6월 8일 열리는 소더비 경매에 3500만 달러 정도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 "새끼들이 끝도 없이 나왔다"

    버지니아주에서 아기 강아지 21마리를 낳은 '수퍼독'이 화제다. 30일 CNN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포카혼타스에 사는 타냐 더브스는 자신의 반려견인 그레이트 데인 '나미네'가 27시간 동안 21마리의 아기 강아지를 낳았다고 밝혔다. 나미네는 겨우 2살이었다.

  • 낚시꾼 2명 최고 1년 실형 위기

    미국 낚시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물고기 배에 납으로 만든 무게추를 넣어 무게를 속인 참가자 2명이 현지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받게됐다. 29일 CNN 방송에 따르면 사기 및 야생동물 불법 소유 등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된 제이컵 루니언(43)과 체이스 코민스키(36)는 지난 27일 열린 공판에서 해당 혐의를 인정했다.

  • 연방공무원 초고령화에 美 정부 고민…"Z세대를 잡아라"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 연방정부 인력의 고령화가 극심해지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젊은피 수혈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9일 보도했다. 미국 연방정부는 풀타임 근무자만 200만명이 넘는 미국 최대 고용주다.

  • 하와이서 돌고래 떼 쫓으며 숙면 방해한 수영객 33명 고발돼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미국 하와이 당국이 단체로 수영하면서 야생 돌고래 무리를 쫓아다녀 잠도 못 자게 괴롭힌 혐의로 33명의 관광객을 고발했다고 A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휴일인 지난 26일 빅아일랜드 앞바다에서 스노클링하며 돌고래 떼를 쫓아가는 장면이 당국의 드론 영상 단속에 걸렸다.

  • 美 핵 추진 항공모함 한반도 전재

    8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CVN-68) 갑판에 F/A-18 전투공격기를 비롯한 항공기들이 서 있는 가운데 한미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니미츠’의 한반도 전개를 계기로 4월 초 남해 공해상에서 한미 양구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참가하는 대잠수함전 훈련이 실시될 전망이다.

  • 80% '합법적 구입 총기' 사용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약 80%에 합법적으로 판매된 총기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 법무부 산하 국립사법연구소(NIJ)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66∼2019년 미국에서 4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총기 난사 사건을 분석한 결과 범인의 77%가 합법적으로 구매한 총기 최소 1정을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