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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빈발 총격사건, 알고 보면 80%가 '합법적 총기' 사용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약 80%에 합법적으로 판매된 총기가 사용됐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28일 보도했다. 미 법무부 산하 국립사법연구소(NIJ)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66∼2019년 미국에서 4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총기 난사 사건을 분석한 결과 범인의 77%가 합법적으로 구매한 총기 최소 1정을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8만명 성추문' 줄소송 당한 美 보이스카우트 파산은 면해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 법원이 수백 건의 아동 성범죄 소송에 직면한 미국 보이스카우트연맹(BSA)이 신청한 파산 보호 계획을 28일( 승인했다고 NBC 방송·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델라웨어주(州) 연방지방법원은 BSA가 2020년 연방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라 제기한 파산 보호 신청을 승인했다.

  • 사전에 지도까지 그렸다…초교 총기난사 졸업생, 치밀한 계획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미국 테네시주(州)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초등학생 3명 등 6명이 사망한 참극과 관련, 용의자가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다. 총격을 벌일 장소를 미리 상세하게 파악하는가 하면, 범행에 대한 자신의 입장까지 준비했던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 올해 90일도 안 지났는데 美 총기 난사는 벌써 128건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2023년이 시작된 지 90일도 지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써 100건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총기 난사 사고 데이터를 집계하는 '총기폭력자료실'에 따르면 2023년의 86번째 날인 3월 27일 현재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총 128건에 이른다고 미국 ABC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 테네시주 내슈빌 기독교 초등학교 총기 난사

    테네시주에 있는 한 기독교계 사립 초등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해 학생 3명을 포함 총 6명이 사망, 미국 사회가 또 한번 큰 충격에 빠졌다.  . AP통신에 따르면 내슈빌 소재 커버넌트스쿨에서 27일 오전 총격이 발생해 학생 3명과 교직원 3명이 사망했다.

  • "냉장고 들어가 목숨 건졌다"

    초대형 토네이도가 미국 동남부를 강타해 26명의 희생자가 나온 가운데  미시시피주의 한 식당에서 사장과 직원 등 8명이 냉장고에 몸을 숨겨 기적적으로 참사를 피한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26일 유에스에이 투데이에 따르면 미시시피주 롤링 포크 시에서 남편 팀과 함께 ‘척의 데이리 바’ 식당을 운영하는 트레이시 하든(48)씨는 토네이도가 들이닥치던 순간 직원들과 함께 피난처를 고심하고 있었다.

  • 도살장서 탈출 "송아지 살려"

    미국 뉴욕 도살장에서 탈출, 브루클린 거리를 질주한 생후 4개월 송아지가 다시 붙잡혀 동물 보호소로 이송됐다. 27일 NBC 뉴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생후 4개월 수컷 송아지가 트럭에 실려 뉴욕시 도살장에 도착했다가 입구에서 달아나 도망쳤다.

  • 공포의 초강력 토네이도…또다른 기후변화 재앙일까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지난주 미국 동남부 지역을 덮쳐 사상자 수십명을 낸 토네이도는 기후변화의 비극적 결과일까. 26일 CNN 방송, 복스미디어(VOX)에 따르면 전문가 측은 토네이도가 일회적 현상이기 때문에 기후변화의 결과로 규정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폭우와 폭염 등이 토네이도 생성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 "미국인들, 정치성향이 연애조건 돼…극단의 정치 탓"

    미국 시카고에 산다는 33세 여성이 5년 전 데이팅앱을 통해 만난 남성과 결정적으로 틀어지게 된 계기라며 털어놓은 내용이다. 상대방을 적으로 보는 극단의 정치가 일상화하면서 미국 남녀들이 짝을 찾는 과정에서조차 '정치적 성향'이 갈수록 중요한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 초대형 토네이도…26명 사망 '비상사태'

     25일 미시시피주 롤링 포크 주택가에 덮친 초대형 토네이도 강풍에 날아온 자동차가 쓰레기로 변해버린 집 잔해 위에 걸쳐 있다. 미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최고 시속 80마일의 토네이도로 26일까지 최소 26명이 숨졌으며 7만5000가구 이상이 정전 등이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