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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불체자 20대 男 체포, 한국 송환

    유튜브 영상에 "구독자가 많은 계정을 나눠준다"는 댓글을 달아 아동들을 유인한 뒤 성 착취물을 제작한 20대가 미국에서 붙잡혀 강제 송환된 뒤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미국서 불법체류중이었다. 경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소지)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이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 "제때 시술못해서 죽을 뻔했다" 

    텍사스주에서 생명에 대한 심각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낙태를 거부당한 여성 5명이 주 정부를 고소했다고 뉴욕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어맨다 주라프스키(35) 등 여성 5명은 이날 오스틴에 있는 주 법원에 환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긴급상황에서 선의의 판단으로 낙태 시술을 한 의사를 처벌하지 못하도록 명확히 해 달라고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 2.4m 대형 악어 뺏기고 벌금형

    미국 텍사스주의 한 여성이 동물원에서 악어알을 훔쳐 부화시킨 뒤 20년간 집 뒷마당에서 기르다가 들통나 법적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텍사스 공원·야생동물부 산하 사냥감시국에 따르면 20여년 전 '애니멀 월드 앤드 스네이크 팜 동물원' 자원봉사자로 일한 여성이 악어알을 옷 주머니에 넣어 가져간 것으로 파악됐다.

  • "제때 시술못해 죽을 뻔했다" 낙태 거부된 텍사스 여성들 소송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 텍사스주에서 생명에 대한 심각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낙태를 거부당한 여성 5명이 주 정부를 고소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이 7일 보도했다. 어맨다 주라프스키(35) 등 여성 5명은 이날 텍사스 주도 오스틴에 있는 주 법원에 환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긴급상황에서 선의의 판단으로 낙태 시술을 한 의사를 처벌하지 못하도록 명확히 해 달라고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 美 동물원서 악어알 훔쳐 20년간 기른 여성, 경범죄로 기소

    2. 4m 길이로 자란 대형악어는 원래 주인인 동물원으로 옮겨져.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텍사스주의 한 여성이 동물원에서 악어알을 훔쳐 부화시킨 뒤 20년간 집 뒷마당에서 기르다가 들통나 법적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 美 50대남, 실종 8개월 만에 집안 벽장 속에서 발견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일리노이주의 50대 가장이 실종 8개월 만에 자택 벽장 안에서 미라가 된 상태로 발견됐다. 7일 현지 언론과 법률전문지 로앤드크라임 등에 따르면 일리노이 중부 소도시 트로이 주민 리처드 매지(53)는 작년 4월 26일 돌연 실종됐다.

  • "美 부모 26%, 자녀 코로나 걸렸는데 '안걸렸다' 속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부모 4명 중 1명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자가 격리를 피하려고 자녀가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도 걸리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25.

  • 美 낙태권 폐기 이어 사후피임약도 논란…약국 판매 놓고 시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에서 지난해 연방대법원 판결로 낙태권이 폐기된 이후 보수, 진보 진영 간 이념 갈등이 커진 가운데 이번에는 임신중절약(사후피임약) 판매 문제가 '뜨거운 감자'가 됐다. 특히 미국의 대형 소매약국 체인인 월그린스가 최근 공화당 소속 주(州)검찰총장(주법무장관 겸임)들의 낙태 금지 경고를 받아들여 해당 지역에서 이 약을 판매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여성의 낙태권을 옹호하는 진보 진영의 집중 포화 대상이 됐다.

  • 美콘서트서 2명 압사…"총소리 들렸다" 관객들 출입구 몰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콘서트 도중 총을 쏘는 듯한 소리가 나면서 관객이 출입구로 몰리는 바람에 2명이 압사했다고 CNN 방송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오후 11시께 미 뉴욕주 로체스터 지역의 한 실내 공연장 어디선가 폭음이 들려오자 공포에 빠진 관객들이 출입구로 몰려갔다.

  • '75세 이상 고령 정치인 정신검사 의무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사진) 여사는 '75세 이상 정치인은 정신검사를 해야 한다'는 공화당 대선주자의 주장은 말도 안 된다고 비판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역임한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지난달 14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의회 임기에 제한을 두고 75세 이상 정치인들은 의무적인 정신 검사를 받게 할 것"이라고 밝힌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