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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그녀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76세 아내가 불치병으로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는 77세 남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그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엘런 길런드(76)는 21일 오전 11시 30분께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 있는 어드벤트 헬스 병원에서 남편 제리 길런드(77)를 병실에서 총으로 쏴 살해했다.

  • SNS 플랫폼의 콘텐츠 책임 강화될까…美대법원 판단 주목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소셜미디어(SNS) 이용자가 올린 게시물에 대해 운영사 측이 어느 정도까지 검열권을 행사하고 책임을 져야 할지에 대한 미 연방대법원의 판단이 나올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19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연방대법원은 20일 온라인 플랫폼 업체가 특정 정치 성향의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이용자를 차단하지 못 하게 한 텍사스와 플로리다 주법에 대한 심리 개시 여부를 논의할 전망이다.

  • 美교사 쏜 6살 부모 "권총 안전히 보관했는데…아이, 장애 있어"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 초등학교 수업 중 교사를 총으로 쏴 중상을 입힌 6살 아이의 부모가 사건 발생 전 권총이 집에 안전히 보관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9일 보도했다. 아이의 부모는 이날 변호사를 통해 내놓은 성명에서 "아이가 급성 장애를 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빙하 녹자 마을로…북극곰 습격

    알래스카 서부 외딴 마을에서 북극곰 한 마리가 주민 2명을 공격해 숨지게 했다.  . 알래스카주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30분 북극곰이 수어드 반도 끝에 있는 웨일스에서 북극곰이 나타나 성인 여성 1명과 소년 1명을 공격해 숨지게 했다.

  • 과실치사로 기소…징역형 위기

    미국 검찰이 영화 촬영 세트장 총격 사고로 촬영 감독을 숨지게 한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64)에 대해 19일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기로 했다. 뉴멕시코주 검찰은 실탄이 장전된 소품용 총기의 안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볼드윈과 무기류 소품 관리자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 美, 전세계 난민 입국 도울 '개인후원제' 시범도입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미국 정부가 난민 입국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들의 개인적인 후원을 허용하는 제도를 시범 도입한다고 로이터 통신과 미 CBS 방송이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미국에 거주하는 5명 이상이 '환영단'(Welcome Corps)을 구성해 난민 1인당 2천275달러(약 280만원)를 모금하고 신원 조회를 통과해 입국자 지원 계획을 제출하면 정부가 이를 승인하는 방식이다.

  • "혹시 전쟁하러 가십니까?"

    일반 승객의 수하물에서 탱크를 잡는데 사용하는 대전차무기인 바주카포가 발견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A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17일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국제공항에서 한 남성 승객의 위탁수하물에서 대전차 무기가 발견됐다.

  • 약간 난해했나…'외설 논란' 부른 마틴 루서 킹 부부 조형물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의 인권지도자인 마틴 루서 킹 목사를 추모하기 위해 새로 만든 대형 조형물이 외설 논란에 휩싸였다.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은 17일 미국 보스턴에서 최근 공개된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조형물에 대해 킹 목사의 일부 유족까지 비판적인 의견을 냈다고 보도했다.

  • 美 공항서 압수된 총기 2년연속 사상최다…대전차 화기까지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 내 260개 공항에서 지난해 압수된 총기가 2년 연속 사상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차 화기가 압수되는 일까지 있었다고 미국 매체 더힐 등이 17일 보도했다. 더힐은 지난해 260개 공항의 교통안전청(TSA) 보안검색대에서 모두 6천542정의 총기가 압수됐다며 이는 사상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570정이 늘어난 것이라고 전했다.

  • '성추문' 케빈 스페이시, 시상식 가서 "저 불러준 배짱에 감사"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할리우드 스타였다가 동성 성범죄 혐의로 추락한 케빈 스페이시가 이탈리아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는 "나를 불러준 배짱에 감사하다"고 농담 섞인 소감을 밝혔다. AFP 통신, CNN 방송에 따르면 스페이시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국립영화박물관 주최 시상식에서 '극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