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美,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다량 압수…"미국인 전부 죽일 양"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에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과다 복용에 따른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모든 미국인이 복용하고도 남을 양의 펜타닐을 압수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은 올해 펜타닐 알약 5천60만정과 펜타닐 가루 1만lb(파운드) 등 3억7천900만회분을 압수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 연휴 앞 혼잡 가중된 美시카고 오헤어공항에 폭발물 대피 소동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폭설까지 예보돼 혼잡이 더 심해진 미국 최대 규모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20일(현지시간) 폭발물 위협으로 경찰과 소방대원 수십 명이 출동하고 공항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캘리포니아 북부서 규모 6.4 지진…7만가구 정전에 2명 부상

    작년 인근 지역서 규모 6. 2 지진 발생 1년만…"규모 비해 피해 적어".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20일 오전 2시 34분(한국시간 오후 7시 34분)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규모 6. 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 美 일부 원주민 '아바타2' 보이콧…"백인 식민주의 미화"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일부 원주민 활동가와 관련 단체들이 영화 '아바타:물의 길'('아바타2') 관람 거부를 촉구하는 보이콧 운동에 나섰다. 20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워싱턴포스트(WP) 따르면 이들 원주민은 '아바타2'가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에게 큰 고통을 안겨준 식민주의와 관련해 백인의 관점에서 미화하고 낭만화한다고 주장했다.

  • 美 시카고 고교 하굣길서 총격…학생 2명 사망·2명 부상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의 한 고등학교에서 하교 시간에 총격이 벌어져 학생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19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과 CBS방송 등에 따르면 사건은 금요일인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께 히스패닉계 밀집지역 필슨지구의 베니토 후아레즈 고등학교 교정에서 발생했다.

  • 미국서 미성년자 노린 몸캠피싱 급증…FBI 경보 발령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미국에서 미성년자를 노린 '몸캠 피싱'이 최근 급증해 연방수사국(FBI)이 공공 안전 경보를 발령했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몸캠 피싱은 신체 노출을 유도해 사진이나 영상을 확보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범죄 수법이다.

  • 바이든, 노숙자 대책 발표…"2025년까지 25% 줄이겠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미국 여러 도시에서 심각한 문제인 노숙자를 2025년까지 25%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백악관은 19일 이 같은 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연방정부 차원의 노숙자 '올인'(All In·총력) 전략을 내놓았다.

  • 미 테네시 염전서 인간 심장 발견…"도대체 어디서 왔나"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 테네시주(州)의 한 염전에서 인간의 심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NBC 방송·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내슈빌에서 남서쪽으로 60㎞ 떨어진 도시 매큐언에 위치한 테네시주 교통부 소속의 한 염전에서 15일 인간의 심장이 발견됐다.

  • LA '美 최대 노숙자 도시' 오명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여러 도시에서 심각한 문제인 노숙자를 2025년까지 25%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백악관은 19일 이 같은 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연방정부 차원의 노숙자 '올인'(All In·총력) 전략을 내놓았다.

  • 美 명문 줄리아드 음대 '발칵'

    미국 명문 줄리아드 음대에서 학장급 교수가 10여 년에 걸쳐 제자들에게 성관계를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18일 워싱턴포스트(WP)는 독일의 클래식 전문 웹 잡지인 'VAN'을 인용해 줄리아드 교수가 연루된 성추문 의혹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