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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총기규제 강화법 힘받을까…민주 "계속 추진" 통과는 난망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최근 미국내 총기 난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미국 민주당이 반자동소총 등 이른바 '공격용 무기'(assault weapon)의 일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의 통과에 노력하려는 움직임을 속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 주한 미군에 '우주군 사령부' 창설된다

    주한미군에 우주군 부대가 창설된다.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미국 본토까지 타격할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주한미군도 외기권으로 날아가는 비행체를 탐지 감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 공항서 "가방에 폭탄있다" 농담했다 '쇠고랑'

    추수감사절 연휴인 지난 25일 오전 10시쯤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한 여행객이 공항 수하물 운반 직원에게 "내 가방에 폭탄 들었다"는 농담을 했다가 체포됐다. 놀란 직원은 즉시 폭발물 처리반에 신고했고 이에 폭발물 처리 전담 요원들이 출동해 수색을 벌인뒤 여행객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 "언제까지 여기 놔둘겁니까"

    애틀랜타 두 번째 평화의 소녀상 한인회관 설치 여부를 토론하는 공청회에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보였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는 26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제2 소녀상 설치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수감사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한인 70여 명이 참석했다.

  • 50세 넘은 독신녀 "말년엔 어떡하나?"

    미국에서 50세 이상 인구 중 혼자사는 1인 가구 비중이 36%에 달했다. 27일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대비 비중이 1960년에는 13%였지만 지금은 30%를 육박하고 있다. 50세 이상에서는 1인가구가 평균보다 20% 정도 많은 것이다.

  • 美 총기 난사 역대 최대 육박

    8일 치러진 중간선거 이후 총격 사건이 잇따르는 미국에서 올해 총기 난사 사건이 역대 최고 수준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는 올 들어 23일까지 미 전역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은 609건이라고 밝혔다.

  • "올해 태어났지만 원래대로면 92년생" 

    미국에서 약 30년 간 냉동 보관된 배아에서 쌍둥이가 태어났다. 최근 CNN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사는 레이철, 필립 리지웨이 부부 사이에서 쌍둥이 남매 리디아와 티머시가 태어났다. 부부는 익명의 기부자가 기증한 배아를 통해 쌍둥이를 출산했는데 쌍둥이의 배아는 지난 1992년 4월 22일에 냉동됐으며 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의 배아 중 가장 오랫동안 냉동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 퇴임 앞둔 美 코로나 사령탑, 고별 브리핑서도 "백신 맞으세요"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지난 3년간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이끌어 온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22일 마지막으로 백악관 브리핑룸 연단에 섰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날 발표한 '6주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 美, 연말 앞두고 6주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집중 캠페인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추수감사절과 연말 시즌 연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대대적인 접종 캠페인에 나섰다. 미국에서 1년 중 인구 이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이 기간에 대규모 유동 인구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데 따른 것이다.

  • 바이든, 학자금대출 상환유예 또 연장…"대법원 판단 지켜볼 것"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법적 싸움에 접어들며 시행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미 정부가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를 6개월 연장하는 고육책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