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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수감사절 앞둔 美 월마트서 총격사건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김동호 기자 =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22일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있는 한 대형마트 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여러 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과 CBS·CNN 방송 등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 19일 콜로라도주의 한 성소수자 클럽에서 총격으로 5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친 지 사흘 만에 벌어진 일이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체서피크 월마트 슈퍼센터 내부에서 한 괴한이 직원 등을 겨냥한 총격을 가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미국내 탈북자 24명 추방 위기

    미국에서 탈북자 24명이 추방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 보도했다.  . RFA가 최근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7일 기준 추방 절차를 밝고 있는 북한 국적자는 모두 24명으로 확인됐다.

  • 영어 못해도 정부 서비스 쉽게

    미국 법무부는 21일 '메릭 갈런드 미 법무부 장관은 영어 미숙자들이 보다 쉽게 정부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노력을 각 기관에 요청하였습니다'라는 제목의 한국어 보도자료를 냈다.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도 정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각 기관에 언어장벽 완화 노력과 관련 규정을 재검토하라는 공문을 보냈다는 내용이다.

  • 美국민 10명중 3명 응답 

    미국의 유권자 10명 가운데 3명 꼴로 다음 의회의 우선순위는 조 바이든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의회 조사라고 응답했다는 여론조사가 21일 나왔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모닝컨설트가 중간선거 직후인 지난 10~14일 미국의 등록 유권자 1천9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구성될 새 의회가 조사해야 할 우선순위를 묻는 말에 응답자의 28%가 바이든 대통령의 탄핵 여부라고 밝혔다.

  • "LA 흉기 피습 항공사 승무원, 9살 아이 보호하려다 다쳐"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대형 마트에서 노숙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친 한국 항공사 승무원 A(25)씨가 사건 당시 9살 남자아이를 보호하려다가 다쳤다는 증언이 나왔다. 20일 미주중앙일보에 따르면 사건 직후 A씨의 긴급 수송을 도왔던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병원의 외상 전문 간호사는 외신 보도와 달리 "A씨가 아이를 보호하려다가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 美콜로라도 총격 피해 줄인 의인들…범인 총 빼앗아 제압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최소 30명의 사상자를 낸 미국 성소수자 클럽 총격 사건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범인을 제압한 의인(義人)들이 있었던 사실이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날 자정 직전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의 한 성소수자 클럽에서 22세 남성 앤더슨 리 올드리치가 손님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 게이 나이트클럽서  총기 참사

    19일 콜로라도주의 성 소수자 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22살 남성 앤더슨 리 올드리치는 전날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릫클럽 Q릮에서 손님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클럽 Q는 게이와 레즈비언 등 성 소수자들을 위한 나이트클럽으로, 사건 당시 이곳에서는 각종 폭력에 희생된 트랜스젠더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리던 중이었다.

  • 뉴욕주 서부 1.7m 폭설

    뉴욕주 서부에 최대 1. 7m에 이르는 폭설이 내려 일대 교통이 마비되고, 눈을 치우던 사람 2명이 과로로 숨졌다. 17일부터 이리호(湖)와 온타리오호(湖)에서 폭풍이 불어오면서 18일까지 많은 지역에 1m에서 1. 5m 혹은 이보다 많은 눈이 쌓였다.

  • 미국내에 '중국 비밀경찰서?'

    중국이 반체제 인사를 탄압하기 위해 미국 등 해외에 '비밀경찰서'를 세웠다는 의혹이 확산하자 연방수사국(FBI) 수장이 우려를 표했다.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17일 미 상원 국토안보위원회에서 해당 의혹과 관련된 릭 스콧 공화당 의원의 질의에 "이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 경찰서들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 한밤 중 4만마리 밍크 대탈출

    오하이오주의 한 농장에서 최대 4만마리에 달하는 밍크가 탈출한 일이 발생했다. 농장 측은 한 동물보호단체가 농장에 무단 침입해 우리 문을 열고 밍크들을 무단 방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CNN 방송에 따르면 얼마전 오하이오주 반 베르트의 밍크 사육농장인 라이언 팜스에서 밍크 2만5000~4만마리가 한밤중에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