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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킴 카다시안, 가상 화폐 뒷 광고...벌금 폭탄

    미국의 모델 겸 패션사업가인 킴 카다시안(41·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특정 가상화폐를 불법 광고한 혐의로 거액의 벌금을 내게 됐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연예인 등 유명 인사와 인플루언서들이 광고·협찬 사실을 알리지 않는 '뒷광고' 사례가 끊이지 않으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들을 정조준하고 있다.

  • 美남동부 허리케인 피해 갈수록 불어나…사망자 87명으로 증가

    (워싱턴·서울=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이주영 기자 = 일주일 간격으로 초강력 허리케인 '피오나'(Fiona)와 '이언'(Ian)이 강타한 미국 플로리다주 등 남동부 지역의 피해가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 미국 NBC뉴스는 2일 현재 사망자는 플로리다주 83명 등 모두 87명으로 집계됐다며 이언의 상륙으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플로리다주에서의 수색·구조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올 연말 쇼핑시즌 "감이 않좋다?" 

    쇼핑 시즌을 앞두고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야 할 해상운송업체들이 오히려 컨테이너선의 운항을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 10월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예정됐던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가는 컨테이너선 60여 편의 운항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 '설날' 캘리포니아 명절됐다

    캘리포니아주가 ‘음력설(Lunar New Year)’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지난달 29일 “음력설을 캘리포니아주의 공휴일로 인정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 뉴섬 주지사는 성명에서 “모든 주 정부 공무원들에게 음력설에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며 "이는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다양성과 문화적 중요성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저임금 22불 올리면 "망한다"

    캘리포니아주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최저임금 인상 시행을 앞두고 업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패스트푸드점 최저임금이 최대 22달러까지 오른다.

  • '무단횡단'해도 더이상 잡히지 않는다

    내년부터 차들이 다니는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더라도 경찰의 티켓을 받지 않게 됐다. 차량과의 충돌 등 아주 위험한 상황이 아닌 이상 무단횡단은 더이상 경범죄로 처벌받지 않게 된 것이다.  . 게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지난달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AB 2147 법안 '프리덤 투 워크 액트'(Freedom to Walk Act)에 서명했다.

  • 허리케인 '이언' 최소 78명 사망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이언'의 여파로 2일 현재까지 최소 7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열대성 폭풍으로 강도가 약해진 이언은 현재 캐롤라이나 일대를 거쳐 계속 북상하고 있으며 버지니아주 일대까지 비를 뿌리고 있다.

  • "이런 모기는 생전 처음"

    올여름에 그 어느 때보다도 극성을 부리는 모기 때문에 남가주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당국에 따르면 남가주를 강타한 모기는 '이집트 숲모기'(Aedes mosquito)로 주로 발목이나 종아리 등 다리를 물기 때문에 '앵클 바이터'(Ankle Biter)라 불린다. 잠깐 사이에 많게는 수십군데나 물리고 가려움증이 심하기 때문에 견뎌내기가 쉽지않다.

  • 지미 카터, 98세 생일 맞았다

    "전직 미국 대통령 중 최고령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1일 98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날 카터 전 대통령은 아내 로잘린(95) 여사와 함께 함께 태어나고 자란 고향인 조지아주의 작은 마을 플레인스에서 자녀와 손주, 증손주, 시민들과 함께 생일을 기념했다.

  • 美 자살 최다 수준 젊은층 8%나 급증

    미국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젊은 세대가 크게 늘어나면서 미국의 자살 사망자가 3년 만에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망자는 4만7천600명으로 1년 전보다 약 4% 증가, 역대 가장 많았던 2018년(4만8천344명)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