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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 중 괴한 흉기에 찔려

    미국 자동차 경주대회 우승 경력을 가진 30대 스타 레이서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레이서 보비 이스트(37)가 지난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외곽의 한 주유소에서 변을 당했다. 이스트는 차에 기름을 넣다가 범인 트렌트 윌리엄 밀샙(27)의 흉기 공격을 받고 숨졌다.

  • "응급실이 낙태 시술소냐"…텍사스, 美복지부 응급치료지침 소송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연방 대법원이 낙태 권리를 인정한 판결을 공식 폐기한 가운데 미국 텍사스주(州)가 임신부 위급 상황시 낙태는 연방법상 의무라고 강조한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텍사스주의 켄 팩스턴 법무부 장관은 14일 "바이든 정부는 응급실을 예약없이 방문해도 되는 낙태 시술소로 바꾸려고 하고 있다"면서 "응급의료법(EMTALA)은 연방정부가 응급 의료 제공자에게 낙태를 시술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주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텍사스 북부 지방법원에 복지부의 지침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 "9명 숨진 美 텍사스 교통사고, 13살 소년 아닌 아빠가 낸 듯"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올 3월 미국 텍사스에서 아마추어 골프 선수단 등 9명의 목숨을 앗아간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은 당초 알려진 대로 13살 소년이 아니라 그의 아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A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3월 15일 발생한 텍사스 교통사고 잠정 조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 총기 사망 경찰관도 증가

    미국에서 올해 상반기 총기 관련 사고로 사망한 경찰관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비영리 단체인 전국 법집행기념기금은 14일 올해 상반기에 총기 사고로 숨진 경찰관은 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명보다 5명 늘어났다고 밝혔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 '그놈' 40년만에 붙잡혔다

    40년 전 5세 여자아이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70대 남성이 DNA 증거로 40년만에 붙잡혔다. 가디언은 13일 "네바다주에서 로버트 존 라누에(70)가 1982년 앤 팜(사망 당시 5세)을 살해한 혐의로 최근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팜은 1982년 1월21일 캘리포니아주 시사이드에 위치한 하일랜드 초등학교 유치부 교실로 걸어가던 중 실종됐다.

  • 美 여성 550명 "우버 운전사에 성폭력 피해"…회사에 소송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의 여성 약 550명이 차량 공유업체 우버를 이용하면서 기사에게 성폭력 피해를 봤다며 회사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을 대리하는 미국 로펌 '슬레이터 슬레이터 슐먼'은 13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원고들이 우버를 이용하다 납치, 성적 학대, 성폭행, 위장 감금, 스토킹, 괴롭힘' 등을 당했다고 밝혔다.

  • 美 FDA, '노바백스' 긴급사용 승인…네번째 코로나 백신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3일 바이오기술 업체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로써 노바백스의 백신은 미국에서 승인된 네 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 1불 짜리 지폐 줍다'전신마비' 

    한 여성이 테네시주 내시빌의 한 맥도날드 매장 바닥에 떨어져 있던 1달러 지폐를 줍다 전신마비 증상으로 숨질 뻔한 사건이 발생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12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켄터키주에 거주하는 르네 파슨씨는 지난 10일 남편 저스틴 및 자녀들과 여행을 하다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맥도날드 매장을 찾았다.

  • '죽음의 마약' 공포로  가게 문 닫는다

    스타벅스가 최근 미 전역에서 무섭게 번지고 있는 마약 때문에 LA소재 6 곳을 포함 총 15군데의 매장을 영구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 스타벅스 본사는 11일 미국 모든 직원에게 이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대상은 LA외에 시애틀, 포틀랜드, 필라델피아, 워싱턴DC, 오리건주 등의 스타벅스 매장으로  대부분 유동인구도 많은 도심이어서 제법 잘 되는 매장들이다.

  • "핵공격 땐 건물 안으로 피신" 

    뉴욕시가 핵 공격을 당할 때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 공개, 눈길을 끈다. 뉴욕시 재난관리국은 핵 공격시 시민들에게 먼저 건물 안으로 서둘러 대피하라고 안내한다. 자동차 안에 남아있는 것은 대안이 아니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