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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외 권총 소지 허용 판결

    연방대법원이 23일 공공장소에서 권총 휴대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일반인이 집이 아닌 야외에서 권총을 소지할 수 없고 필요에 의해 휴대할 경우 사전에 면허를 받도록 한 지난 1913년 제정된 뉴욕주의 주법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 최고의 반려견 '블러드하운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태리타운에서 제 146회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Westminster Kennel Club Dog Show)’가 열렸다.  . 다양하게 치장한 반려견들이 저마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선 블러드하운드 종 ‘트럼펫’이 우승을 차지했다.

  • "코로나 걸린 성인 5명 중 1명 롱코비드" 미 통계조사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미 성인 5명 중 1명은 장기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2일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감염 전력자의 약 20%가 '롱코비드'(Long-COVID)로 불리는 후유증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화씨 101도 찜통 차안서 참사

    화씨 100도가 넘는 폭염 속 차 안에 혼자 남겨진 5세 남자 아이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CNN에 따르면 휴스턴에서 엄마가 딸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하느라 아이를 차 안에 잊고 남겨둔 사이, 아이는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엄마가 아들과 8살 딸을 데리고 서둘러 집에 들어갔고, 5세 남자 아이만 홀로 차에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 담배서 니코틴 거의 뺀다…그래도 필래?

    조 바이든  행정부가 담배에서 니코틴 성분을 대부분 제거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 담배 중독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담배회사들은 즉각 반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1일 성명을 통해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을 중독되지 않는 수준까지 줄이는 규정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니코틴 최대 허용 수치를 규제하는 '담배 제품 표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주유소·회사 "안갚아도 돼"

    휘발류 가격을 잘못 입력 판매해 해고당한 주유소 매니저가 주유소에 손해를 끼친 것을 보상하기 위해 2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나 회사측은 자선 단체에 기부를 하라며 거부했다. 2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갤런당 6달러69센트를 입력 실수로 3시간동아 10분의 1로 할인된 69센트에 휘발류를 판매했다 주유소에 2만 달러의 손실을 끼치고 해고됐다.

  • 제 모습 찾는 뉴욕 브로드웨이, 7월부터 마스크 없이 공연 관람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가가 2년 4개월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의 모습을 되찾는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 브로드웨이 극장들의 이익단체인 브로드웨이 리그가 다음 달 1일부터 극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 시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 "텍사스 총격대응 처참한 실패"…아이들, 1시간 14분 8초 기다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 등 21명이 숨진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참사 당시 경찰의 대응이 완전히 실패했다고 텍사스주 당국이 21일 공식 인정했다. 텍사스 공공안전부 스티븐 매크로 국장은 이날 주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 美 전역서 5세 미만 영유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강병철 특파원 = 미국에서 21일부터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종전까지는 5세 이상에 대해서만 코로나19 백신이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접종이 이뤄졌지만, 이제 생후 6개월 이상으로까지 접종 대상자가 확대된 것이다.

  • 미 상원, 총기규제법안 최종 합의…"29년간의 침묵 깨"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미국 연방상원의 민주당과 공화당이 21일 총기규제법안 세부 내용에 최종 합의했다고 AP와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당에서 총기규제 협상을 담당한 민주당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과 공화당 존 코닌 상원의원이 이날 기자들에게 초당적 총기 규제안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