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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뭄에 마르는 美서부 저수지…캘리포니아, 비상사태 선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서부에서 기록적 가뭄이 지속되면서 일부 지역에 물 공급이 중단되거나 사용을 제한하는 긴급 조처가 내려지고 있다. CNN 방송은 미국가뭄모니터(USDM)의 보고서를 인용해 캘리포니아주의 대형 저수지인 섀스타 호수와 오러빌 호수의 수위가 위태롭게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8일 보도했다.

  • '낙태권 보장' 판결 파기하면 동성혼·피임 권리도 위험?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미국에서 낙태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연방대법원 결정문 초안이 공개된 이후 동성혼과 피임 등 다른 권리도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방대법원은 최근 공개된 다수의견 초안에서 임신 24주 전에는 낙태를 허용한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부정하면서 그 이유로 헌법 조항에 낙태권이 명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미국 재생에너지 전환 지연에 올여름 정전사태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에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공급망 혼란 등으로 늦어지면서 올여름 전력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 보도했다. 전통적인 화력발전소들이 재생에너지 발전·저장 설비가 들어서는 속도보다 빠르게 없어지고 있고 많은 원자력발전소도 노후화로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어서 전력 수급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 미국인 3명 의문사

    카리브해의 관광국가 바하마의 한 리조트에서 미국인 3명이 의문사하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CNN 방송이 7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미국인 부부와 남성 1명이 바하마의 한 리조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또 다른 미국인 여성은 바하마 수도 나소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 한인 2세 재소자 교도소서 살해당했다

    LA 출신 30대 한인 2세 남성 재소자가 수감 중이던 교도소에서 다른 두 명의 재소자들로부터 공격을 당해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 교정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당국은 이 사건을 살인사건(Homiside)으로 분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남아는'리암'-여아는 '올리비아'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신생아 이름은 무엇일까.  . 6일 공개된 미연방사회보장국(SSA)의 신생아 등록 현황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여자는 올리비아(Olivia), 남자는 리암(Liam)이 가장 많았다. 통계는 사회보장 카드(소셜시큐리티 카드) 신청서 자료에 기초하고 있다.

  • 바이든도 참석 3년만의 백악관 기자단 만찬 

    지난달 말 열렸던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에 참석했던 인사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8일 당시 만찬에 참석했던 ABC방송, 워싱턴포스트(WP), 미국의소리(VOA) 기자 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 올겨울 미국에 확진자 1억명 쏟아진다

    미국에서 올해 하반기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1억명이 확진될 수 있다는 미국 정부의 예상이 나왔다.  . 7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올해 가을과 겨울 신규 확진자가 1억명 가량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 이래서 '크루즈'는 아직 아니다

    미국에서 크루즈선 여행이 재개된 가운데 일부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이 대규모로 발병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조사에 나섰다. CNN 방송은 지난달 14일 마이애미를 출발해 파나마 해협을 통과한 뒤 이달 3일 시애틀에 도착한 크루즈선 '카니발 스피릿'에 대해 CDC가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 떼돈 벌줄 알았는데, 그게…

    미국에서 한 여성이 단 35달러에 구입한 골동품이 2000년 된 로마시대 유물로 밝혀져 화제다. 5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에 거주하는 온라인 골동품 사업가 로라 영이 지난 2018년 기부품 매장에서 35달러에 산 로마시대 흉상이 샌안토니오 미술관에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