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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만에 끊겼지만 너무 길었던 2분…생중계된 美 총기 난사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15일(현지시간) 발생한 미국 뉴욕주 버펄로 슈퍼마켓 총기난사범의 범행은 비디오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생중계됐다. 트위치가 2분 만에 송출을 중단시켰지만, 18세 백인 남성 페이튼 젠드런이 슈퍼마켓 입구에서부터 카운터까지 돌진하며 무고한 시민들에게 총을 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 같은 아시안 이라도 출신 따라 천차만별 

    아시아계 미국인이라고 하면 부유하고 고학력일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출신 국가에 따라 소득과 학력은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15일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의 최근 조사 결과 아시아계 미국인의 2019년 연간 중위 소득은 8만5천800달러(약 1억1천만원)로 미국 전체 가구의 중위소득인 6만1천800달러(약 7천900만원)를 크게 웃돌았다.

  • "더 많은 흑인들 죽이려했다"

    뉴욕주 버펄로의 흑인 동네에서 10명을 숨지게 한 수퍼마켓 총기난사범이 다른 가게들도 공격해 총격을 이어가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지프 그라마글리아 버펄로 경찰국장은 16일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총격범이 거기서 나가 광란의 총격을 이어가고 사람들을 계속 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는 증거가 드러났다"고 말했다.

  • 뉴욕 참사 이어 휴일 실버타운 교회서 총격…1명 사망·5명 부상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박의래 기자 = 미국 뉴욕주 총기 참사에 이어 휴일인 15일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한 실버타운 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라구나우즈시의 제네바 장로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 美 주말 총격으로 얼룩…슈퍼마켓·교회·벼룩시장서 '탕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이 주말 사이 곳곳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얼룩졌다. 15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10명이 희생된 뉴욕주 총기 참사에 이어 캘리포니아주 교회, 텍사스주 벼룩시장, 시카고 관광명소, 밀워키 농구 경기장 인근 지역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총격 사건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나왔다.

  • "미 뉴욕주 총기 난사, 흑인 경비원이 더 큰 참사 막아"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지난 14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슈퍼마켓에서 흑인을 겨냥한 백인 청년의 총격으로 10명이 사망한 가운데, 흑인 경비원이 더 큰 참사를 막은 영웅으로 떠올랐다고 A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경찰로 은퇴한 뒤 사건 현장인 슈퍼마켓의 경비로 일하던 아론 솔터는 범인이 슈퍼에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하기 시작하자, 즉각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응사격에 나섰다.

  • 캘리포니아 교회 총기 난사 용의자, 60대 아시아계 남성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버타운 교회에서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는 60대 아시아계 남성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날 사건 브리핑을 통해 용의자가 지역 사회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아시안 남성이라고 발표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 미, 코로나로 100만명 사망…"호주였다면 90만명 살렸을 것"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과 호주의 인구 구성 통계는 비슷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률은 호주가 미국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런 현실을 조명하면서, 정부 대응과 의료 시스템, 사회적 인식이 큰 차이를 만들었다고 15일 분석했다.

  • 美분유대란 속 유명배우 "엄마들 모유 수유해야" 트윗 역풍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에서 분유 부족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배우 베트 미들러가 여성들에게 모유 수유를 추천하는 트윗을 올렸다가 역풍을 맞았다. 15일 더힐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들러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분유 대란 사태가 소수 독점의 비밀을 드러냈다'는 미 NBC 방송 진행자의 트윗과 함께 "모유수유를 하십시오! 가격도 무료이고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생산할 수 있다"라고 적었다.

  • 18세 백인우월주의자 '광란의 총기난사' 

    뉴욕주의 한 수퍼마켓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로 10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용의자가 백인우월주의자인 18세 젊은이로 사망자는 대부분 흑인들인 것으로 드러나 미국은 또다시 충격에 빠졌다.  . AP통신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30분께 뉴욕주 북부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 군복 형태의 옷에 방탄복을 착용한 백인 남성이 소총을 갖고 들어와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