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코로나19 변이 주의보…"미국, 올가을·겨울에 더 위험해진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 백악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이 이뤄지지 않으면 올해 하반기에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12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인의 면역력이 감소하고, 바이러스가 전염력을 더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손님 등 한인여성 3명 총상 날벼락

    11일 텍사스주 댈러스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인 미용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업주와 직원 손님 등 한인 여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오후 2시 20분쯤 ‘헤어 월드 살롱’에 뛰어든 흑인 용의자는 소리를 지르고 최소 4발의 총격을 가하고 도주했다.

  • '우크라 동포 돕기'하와이 동참

    남가주 한인사회의 우크라 동포 돕기 캠페인이 활발하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한인사회가 동참의 손길을 내밀었다.  .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에 따르면 하와이 호놀룰루의 감람연합감리교회(담임 이영성 목사)가 2000달러를 우크라 동포돕기 기금으로 한인회에 보내왔다.

  • 코로나 끝나려면 아직도 한참 멀었다

    미국에서 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100만명을 넘겼지만 이 전염병의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추가 희생자들이 계속 나올 전망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2일 "오늘 우린 비극적인 이정표를 남긴다. 100만명의 미국인이 코로나19로 생명을 잃었다"며 전 세계의 미국 정부기관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지시했다.

  • 美마이애미 아파트 붕괴 피해자들에 최소 1조3천억원 배상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작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파트 붕괴 사고의 피해자, 유족이 최소 9억9천700만 달러(약 1조3천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에 합의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무너진 아파트의 보험업체와 붕괴 현장 근처에서 공사하던 한 건설업체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불법행위에 따른 사망 사건 책임을 묻지 않는 대가로 이러한 금액을 받기로 했다.

  • '분유대란'에 미 부모 발동동…특수분유 구하기는 '하늘 별따기'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분유 공급난을 겪고 있는 미국에서 부모들이 어린 자녀를 굶기지 않으려 분유 확보에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1일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감소와 분유업체 애보트의 불량 제품 리콜 사태로 곳곳에서 품절 사태가 빚어지는 등 분유 공급난이 심화하고 있다.

  • 남편 없는 것도 서러운데 살림까지…

    #2020년 갑작스런 심부전으로 37세의 남편을 떠나보낸 엘리자베스 멘데스 사이그(33)는 두 살배기 아들 카요니를 혼자 키우고 있다. 그는 남편이 숨진 후 한동안 정부가 저소득층에 제공하는 푸드스탬프를 지급받아 사용해왔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 생물학을 가르치는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자 더 이상 푸드스탬프를받을 수 없었다.

  • 미국 연준 109년 역사 최초로 흑인 여성 이사 탄생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9년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여성 이사가 탄생하게 됐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오후 리사 쿡 미시간주립대 교수를 연준 이사로 인준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50석씩 양분한 상원에서 인준 투표 결과 50대 50으로 동률이 나왔으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를 행사해 가결됐다.

  • 코로나 따라 급증한 美 총기사망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첫해인 2020년 미국에서 총기에 맞아 숨진 사람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0일 이런 내용이 담긴 총기 사망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ABC 방송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미국에서 총기 관련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4만3천595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비행기 승객 폭행한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처벌 면해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같은 비행기에 탄 승객을 폭행한 전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56)이 처벌을 면했다. 10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 카운티 검찰은 "당시 상황 등을 고려해 타이슨을 기소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