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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 것 아냐?”…아동학대 논란 가열

    미국 켄터키주에서 6살짜리 막내를 포함한 여덟 식구가 모두 마라톤 풀코스 42. 195㎞를 완주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아동학대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6일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켄터키주 벨뷰에 사는 크로포드 가족은 지난 1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제25회 ‘플라잉 피그 마라톤’(Flying Pig Marathon) 대회에 참가해 출발 8시간35분 만에 일제히 결승선에 도착했다.

  • FDA, 혈전 위험으로 얀센 백신접종자 제한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 식품의약국(FDA)이 혈전 부작용 위험을 이유로 존슨앤드존슨사의 제약 부문 자회사 얀센이 만든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를 제한하기로 했다. 5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FDA는 얀센 백신 접종자를 알레르기 반응 등으로 다른 백신을 맞을 수 없거나 추가 접종이 어려운 성인 등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 미 낙태권 갈등, 원격처방·우편배송 임신중절약으로 번질듯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 연방 대법원이 여성의 낙태할 권리를 보장한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뒤집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낙태권에 대한 갈등이 낙태약의 원격처방과 우편배송 허용 여부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 미 상원, 내주 낙태권 보호법안 표결…민주, 중간선거 쟁점화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미국 연방상원이 11일 여성의 낙태권을 연방법으로 보호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 공화당의 합법적인 의사진행방해 수단인 '필리버스터'를 무력화하려면 상원에서 60석이 필요하지만 민주당 의석은 친민주당 성향 무소속까지 포함해도 50석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美 연방 상원 만장일치 인준

    필립 골드버그(사진) 주한미국대사 지명자 인준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연방상원은 5일 본회의를 열어 골드버그 대사의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 처리했다. 이로써 골드버그 대사 지명자는 의회 인준 절차를 모두 마쳤다. 조만간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공식 임명을 받으면 곧바로 한국으로 부임, 오는 20일 예정된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에 앞서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00만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NBC방송이 자체 집계 결과를 토대로 4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된 지 27개월 만이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나라이기도 하다.

  • 미국내 반아시아 정서 악화…코로나19·반중정책 등 영향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에서 1년 새 아시아계에 대한 불신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날 비영리단체 '변화를 위해 아시아계 미국인 연대를 이끄는 모임'(LAAUNCH)과 '아시아계 미국인 재단'(TAAF)은 올해 2월 10∼28일 미국 성인 5천11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낙태권 대충돌 중간선거 흔든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낙태권을 축소한다는 소식에 미국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올해 11월 중간선거의 판도를 바꿀 정도로 여론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폭발적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고전중인 민주당엔 큰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모유 같은 인공 모유' 3년내에 나온다

    이르면 3년 안에 미국에서 갓 난 아이에게 '인공 모유'를 먹이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3일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바이오밀크(BIOMILQ)는 3∼5년 이내에 인공모유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밀크의 인공모유는 기증받은 인간 유방 조직과 모유에서 세포를 채취해 만든 제품이다.

  • 사랑에 빠졌나? 위협 받았나?

    미국 앨라배마주의 여성 교도관이 살인죄로 복역 중인 남성 수감자를 데리고 사라져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이 특별한 관계였다고 CNN이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보안관실은 탈옥한 살인 용의자 케이시 화이트(38)의 동료 수감자에 대한 조사 결과 케이시와 그를 도운 것으로 의심되는 교도관 비키 화이트(56)가 특별한 관계를 유지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