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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국무부 "안받아줘서 영광"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1일 러시아가 미국 고위 관리들과 유명 인사들에 대한 입국을 금지시킨 것에 대해 "영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프라이스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이웃국가를 잔인하게 학대하며 자유가 없는 세상을 만들려 하는 러시아 정부의 분노를 산 것은 영광"이라면서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공유할 수 있게돼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 美항공사들, 마스크 착용규정 어겨 탑승금지된 승객 구제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미국 항공사들이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탑승이 금지된 승객을 구제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델타항공은 이날 마스크 문제로 탑승이 금지됐던 승객 약 2천명을 대상으로 개별 심사를 통해 탑승 자격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 KART, 보스턴 마라톤대회 참가

    한인 마라톤 동호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인 마라톤 동호회(KART, 회장 우영철)' 회원 20여명이 지난 18일 열린 '제126회 보스턴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수석코치인 알렉스 차 변호사(맨 왼쪽)를 비롯한 KART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美,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 뒤 환영·불안 엇갈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연방법원이 대중교통 수단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항공사와 지방정부의 대중교통 당국 등이 잇따라 마스크 의무화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 美 애틀랜타 총격범, "뇌 발달 미숙" 이유로 사형 회피 시도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을 숨지게 한 미국 애틀랜타 총격범이 재판에서 뇌 발달 미숙을 이유로 사형 선고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총격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22)은 19일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이런 주장을 펼쳤다.

  • 기후변화에 미친 날씨?…美북동부는 폭설·애리조나는 화염기둥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뉴욕주 등 북동부는 4월 폭설이 내리고 남서부 애리조나의 유명 관광지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기상 이변과 맞물린 재해로 미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AP통신, BBC방송 등이 19일 보도했다.

  • 미국서도 장례 문화 대격변…"화장이 전체 과반 차지"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에서 장례문화에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화장이 20년 전보다 배 이상 늘어 전통적 매장을 누르고 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장례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장을 선호하는 경향은 앞으로도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는 죽음에 대한 미국인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과학자 아닌 판사가 끝낸 美 마스크 의무화…정치화된 방역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대중교통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방침 변경을 둘러싸고 미국이 혼란에 빠졌다. 마스크 의무화를 끝낸 곳이 방역 정책을 책임지는 보건 당국이 아닌 법원이어서다. 사안의 발단은 18일 플로리다 연방법원의 기습적인 판결이었다. 미국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의 캐슬린 킴벌 미젤 판사는 18일 버스, 지하철, 여객기 등 대중교통 수단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를 무효로 판정했다. 마스크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섞인 침방울을 막겠지만 소독 효과가 없어 공중위생이 증진된다고 볼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

  • 미국도 마스크 해제 수순…대중교통 탈 때 안써도 돼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국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사실상 해제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연방법원이 대중교통 시설에 부과한 바이든 행정부의 의무화 연장 결정을 무효화한 데 따른 조치다. 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교통안전청(TSA)은 비행기와 기차,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기로 했다.

  •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미국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 일환으로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강제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캐서린 킴벨 미젤 미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지난주 플로리다주 탬파시에서 보수성향 비영리단체 건강자유방어기금이 제기한 소송에서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