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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기 살인 고백' 나이키 임원, 피해자 가족 만나 용서 구해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10대 시절 살인 사실을 고백한 래리 밀러(72) 나이키 조던 회장이 뒤늦게 피해자 유족을 만나 용서를 구했다. 18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밀러 회장은 자신이 16살 때 살해한 피해자의 유가족을 최근 두 차례 만나 사과하고 피해자의 이름으로 된 장학재단 설립을 약속했다.

  • '미 공항 5G 위험' 논란에 세계 항공업계 운항 취소·변경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미국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개통을 앞두고 세계 각국 항공사들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항공편 취소와 변경을 서두르고 있다고 19일 AP통신이 보도했다. 항공사들은 미국 몇몇 공항 인근 송신탑에서 서비스될 5G의 무선 주파수 대역이 항공 고도계 운영 대역과 가까워 운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 파우치 "오미크론이 엔데믹 전환점 될지는 답하기 어려운 문제"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오미크론 변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마지막 대유행이 될지 예측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17일 말했다.

  • 미국인 5명 중 1명 코로나 감염…누적 확진 6천600만명 넘겨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인 5명 중 1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17일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를 6천640만5천여명으로 집계했다.

  • 미국 등 영유아 코로나 입원율 급등…오미크론 취약층일 수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국가 상당수에서 영유아 입원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자체 분석을 인용해 미국에서 오미크론 출현 이후 코로나19에 걸려 입원 치료가 필요한 5세 미만 아동 비율이 늘었다고 전했다.

  • 코로나 만큼 무서운 '노숙자 범죄'에 떤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멈추지 않고 있는 아시안 증오범죄 공포가 한층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LA와 뉴욕 등에서 노숙자들의 이유 없는 공격으로 사람들이 숨지는 '묻지마 살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70대 할머니 간호사가 노숙자의 갑작스러운 폭행에 머리를 다쳐 숨졌고, 고급 가구 매장에서 일하던 20대 대학원생은 무차별 칼부림에 희생양이 됐다.

  •  美 동부 '연휴 폭설'

    지난 주말 미국 동부 연안에서 폭설과 강풍으로 다수 가구가 정전되고 여객기가 무더기 결항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뉴욕주 버펄로와 오하이오주 애슈터뷸라에서는 17인치 이상,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은 10인치의 적설량으로 1891년 세워진 종전 기록을 130여 년만에 갈아치웠다.

  • 은퇴 앞둔 미국인 중 절반 "은퇴자금 불충분" 

    은퇴를 앞둔 미국인 가운데 절반 정도가 충분한 은퇴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 센서스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은퇴를 앞둔 55세에서 66세의 연령대에서 충분한 은퇴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사람이 4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北 은행 자금 24만불 지급하라"

    미국 법원이 지난 2016년 북한에 억류됐다가 1년반만에 식물인간 상태로 미국으로 돌아와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에게 뉴욕주가 압류한 북한 조선광선은행 동결 자금 24만달러를 지급하도록 판결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가 14일 보도했다.

  • 반중 정서에 몰락하는 美 차이나타운 

    미국과 중국간의 패권 경쟁과 중국 우한서 발생한 코로나19 때문에 미국 곳곳의 차이나타운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인들의 반중 정서가 하늘을 찌르고 있기 때문이다.  . 워싱턴포스트는 16일 미국 주요 대도시의 차이나타운들이 불황에 허덕이며 몰락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