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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미국 사형 집행 '11건'

    2021년 미국 내 사형제 현황을 다룬 ‘사형정보센터’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 해 미국에서 11명이 사형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이후 연방정부 차원 사형 집행은 트럼프 행정부 때 이뤄진 3건에 그쳤다. 그러나 주로 공화당이 장악한 주정부를 중심으로 주 차원 사형 집행이 8건이나 이뤄졌다.

  • 백상아리 공격에 서퍼 男 참사

    남가주 샌 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 인근 모로베이에서 파도타기를 하던 남성 서퍼 1명이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모로베이 경찰은 25일 해변에서 보드를 타던 남성이 상어 공격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미국 성탄절 트리 귀해졌다…농장 덮친 폭염에 무더기 고사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기후변화가 크리스마스 풍경에도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2일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 주에서는 오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트리의 품질이 떨어지고 판매도 줄었다.

  • 뉴욕 대학서 기부금 2억원 든 익명소포 1년만에 발견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지난해 미국의 한 대학 졸업생이 익명으로 보낸 기부금 2억원이 든 소포가 1년여만에 '발견'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지난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원격 수업이 진행되는 바람에 소포가 방치되면서다.

  • 코로나 때문에 美 기대수명 1.8세 '뚝'

    2019년 78. 8세에서 2020년 77. 0세로 거의 2년 단축…"세계대전 이후 최대폭 감소". 여성 79. 9세,  남성 74. 2세보다 오래 살아. 국가별로는 日 84. 7세 1위, 韓 83. 3세 2위. 미국인 기대수명이 코로나19 때문에 세계대전 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 미국 법무부, "코로나 끝나도  일시 석방 죄수 재수감 안해"

    미 법무부는 코로나19 위기가 종료된 이후에도 확산 방지 차원에서 교도소에서 석방돼 자택 격리 중인 죄수들을 재수감하지 않기로 했다. 법무부는 21일 메모에서 교정당국은 그간 수감자들의 자택 격리에 대해 오랜 시간 검토해 왔다며 "격리중인 죄수들이 궁극적으로 되돌아가야 할 공동체와 유대관계를 쌓은 것을 무너뜨리지 않기로 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 "모든 코로나19 변이 꼼짝마"

    미 국방부가 모든 코로나19 변이에 대항할 단일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미국 군사전문 매체가 보도했다. 21일 디펜스원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의 월터 리드 육군 연구소는 지난 2년간 2500명의 인력을 투입한 끝에 오미크론을 비롯한 코로나19 원균주에 효과적인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

  • ‘희희낙낙’ 간부 상관 해고 위기

    미국의 한 경찰 간부가 연말 파티 행사에서 여경으로부터 랩댄스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다. 랩댄스는 보통 여성이 남성의 무릎 위에 앉아추는 선정적인 춤을 말한다.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뉴욕주 브롱크스 등을 담당하는 제44지구대의 간부급인 니컬러스 맥개리 경위는 16일 인근 용커스의 한 술집에서 열린 연말 파티에서 부하 여경으로부터 랩댄스를 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의 유출로 논란이 일자 대기 발령을 받았다.

  • 키우던 반려견 ‘핏불’ 공격, 어이없는 참사

    미국에서 30대 여성이 반려견의 갑작스런 공격에 4살 아들을 구하려다 양팔이 절단된 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피플지는 두 아이의 엄마 헤더 핑겔(35) 키우던 핏불의 공격을 받은 아들을 구하려다 두 팔을 잃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8일 만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 CDC "오미크론 확산으로 美 신규환자 최고치 넘을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 숫자가 최고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경고했다. CDC는 21일 코로나 신규 감염자 모델링을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