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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네이도에 욕조통과 함께 날아갔던 아기 두 명, 기적의 생존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최근 초강력 토네이도가 미국 중부를 강타했을 때 아기 두 명이 대피해있던 욕조통과 함께 토네이도에 휩쓸려 날아갔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0일 발생한 토네이도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 중 한 곳인 켄터키주의 홉킨스 카운티에 사는, 두 아기의 할머니는 이 지역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 '토네이도 피해 한인에 온정을'

    미국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는 지난 10일 발생한 토네이도로 피해를 본 한인들을 돕기 위해 내년 1월 8일까지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토네이도는 켄터키, 일리노이, 미주리, 테네시, 아칸소 등 5개 주를 훑고 지나가 많은 인명 피해를 내고 삶의 터전을 파괴했다.

  • 화이트 크리스마스? "옛날이여"

    기후 변화로 평년보다 날씨가 따뜻해진 까닭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18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최근 30년간의 기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재 미국 전역에서 10년 전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가능성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비행기에서 쫓겨날만 하네요

    플로리다에서 한 남성이 마스트 대신 여성용 티팬티를 얼굴에 쓰고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쫓겨났다. 17일 FOX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담 젠(38)은 지난 15일 플로리다주 남동주의 포트로더데일에서 워싱턴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 '머리핀' 하나로 내 집 마련하다

    1년 6개월간 28번의 물물교환 끝에 머리핀 하나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여성의 스토리가 화제다. 뉴욕포스트는 최근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데미 스키퍼 씨의 기발한 프로젝트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해 5월 스키퍼 씨는 물물교환으로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로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 '머리핀 하나로 집 얻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알렸다.

  • “태어날 아이 안고 싶다” 시한부 아빠 소원 이뤄졌다

    아들이 태어난 날, 아이를 품에 안아보자마자 세상을 떠난 남편의 가슴 뭉클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코네티컷주 지역언론 WFSB는 헤일리 파케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적 같은 아들의 탄생 이야기'를 적었다고 보도했다. 파케에 따르면, 그의 둘째 아들은 지난 2일 제왕절개로 예정일보다 3주 일찍 세상에 태어났다.

  • 파우치 "새 변이에 현존 백신 한계…보편적 백신 개발 전념해야"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를 비롯한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보편적인 백신' 개발에 전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FDA 낙태약 규제 완화…"원격 처방받고 우편 수령 가능"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여성들이 낙태에 사용하는 약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고 16일 로이터·AP통신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FDA는 미국 여성들이 원격 진료를 통해 낙태에 사용되는 약물인 미페프리스톤을 처방받고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 촬영 중 총격사고 낸 美배우 볼드윈 휴대전화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미국 법원이 영화 '러스트' 촬영 중 소품 총으로 촬영감독을 쏴 숨지게 한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63)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17일 CNN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발부된 영장은 수사당국이 그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자료 가운데 러스트 제작과 관련한 메시지와 통화기록, 디지털 사진·영상,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주고받은 개인 메시지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 美CDC 자문위 "얀센보다는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 우선" 권고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위원회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얀센보다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의 접종을 우선 선택하라고 권고했다. CDC의 외부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이날 회의에서 얀센 백신 접종 후 드물게 발생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을 이유로 위원 15명의 만장일치로 이렇게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