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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최악 교통체증 도시는 시카고…1인당 도로에서 104시간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올해 미국 전역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했던 도시는 시카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 데이터 분석업체 '인릭스(Inrix)가 7일 공개한 '2021 글로벌 교통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시카고 운전자는 1인당 평균 104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냈다.

  • LA항만에서 54일간 대기…선박하역 지연으로 미 소기업들 '울상'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지난 8월 말 'A킨카'라는 작은 컨테이너선이 홍콩을 떠났다. 50인치 로쿠 스트리밍 TV, 알루미늄 주방용기, 펜더 기타와 캘리포니아의 작은 장난감회사로 갈 체스 세트 등이 실려있었다. 이 선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항구 앞바다에 9월 12일 도착했으나, 이를 맞이한 것은 입항 대기 중이던 다른 선박 수십 척이었다.

  • 빌 게이츠, 오미크론에도 "코로나 심각 단계, 내년엔 끝날 것"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출현에도 코로나19의 심각한 단계가 내년에 끝날 것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7일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올해 델타 변이의 출현과 백신 접종 지연으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자신의 예상보다 길어졌다고 말했다.

  • "화이자, 오미크론에 부분적 예방 효과"…WHO "백신 맞아야"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박의래 기자 =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부분적인 감염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보건연구소(AHRI)는 화이자 백신의 2차례 접종효과를 측정하는 실험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면 2019년 말 중국에서 처음 탐지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보다 중화항체가 40분의 1로 감소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 화상회의로 3분만에 해고된 미 회사원 "너무나 비현실적"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최근 회사 대표가 소집한 '줌'(ZOOM) 화상회의에서 다른 직원들과 함께 일방적인 무더기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이 "너무나 비현실적인 순간이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미국 모기지 스타트업인 베터닷컴(Better.

  • "억만장자 엡스타인의 성매매 중 상당수, 여친이 주선"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성년자 성매매 등 혐의로 체포된 뒤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범죄를 도와준 혐의를 받는 그의 전 여자친구 길레인 맥스웰이 성매매를 직접 주선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 크루즈선서 10명 코로나19 감염

    미국 크루즈선에서 승객과 승무원 최소 10명이 코로나19 감염됐다고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크루즈선 운항 회사 노르웨지언 크루즈 라인 소유의의 브레이크 어웨이 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0명 발생했다.

  • 물류 대란 뚫은 아마존은 역시 달랐다

    LA 항구에 정박하기 위해 45일 동안 79척의 선박이 대기했다. 반면 아마존 선박은 하역까지 단 이틀밖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그 배경에 궁금증을 낳고 있다. CNBC방송은 5일 물류 애널리스트 스티브 페레이라를 인용,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글로벌 물류대란을 피할 수 있었던 이유로 워싱턴주 등 북쪽 항구를 이용한 ‘틈새 전략’을 꼽았다.

  • 실수로 두번 산 복권, 행운도 두 배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한 40대 남성이 똑같은 번호로 복권을 두 차례나 구입했다가 총 78만달러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5일 CNN에 따르면 덤프트럭 운전사인 스콧 토마스(49)씨는 실수로 같은 번호의 복권 2장을 구입했다가 이같은 횡재를 안았다.

  • 온 가족 총 들고 "메리 크리스마스!"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온 가족이 총을 든 모습의 크리스마스 기념 가족사진을 공개해 뭇매를 맞고 있다. 5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토머스 매시 공화당 하원의원은 자신의 가족들과 총을 든 채 웃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