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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의무화 '소방관 사보타주?'

    뉴욕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면서 소방관의 병가 신청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는 백신 접종 의무화에 항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1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시 공무원 총 37만8000여 명에 관한 백신 의무화 조치가 시행돼 백신 미접종자는 무급 휴직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

  • 우리애 백신 어쩔까…어린이 접종개시에 부모들 갈팡질팡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에서 5∼11세 어린이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부모들이 고민에 빠졌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일 5∼11세 어린이들에 대한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승인하면서 당장 이날 저녁부터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부작용 등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아 백신 접종률이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5∼11세 어린이는 8천300여명이다. 미 전체 확진자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다.

  • 백신 의무화 시한 앞두고 미국 내 가짜 백신접종 카드 기승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조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기한이 2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국 내 가짜 백신 접종 카드가 유행하고 있다. 1일 현지방송 CBS46에 따르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 테네시주 멤피스 지부는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최소 1만4천788장의 가짜 코로나19 백신 접종 카드를 압수했다.

  • 미국, 탈세와의 전쟁…"부유층에 470조원 더 걷는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 국세청(IRS)이 앞으로 10년 간 부자들로부터 4천억 달러(약 470조2천억원)의 세금을 더 징수해 사회보장 및 기후변화 관련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세청의 세금 징수 강화 방안은 이번주 민주당이 통과시키려는 법안의 핵심이다.

  • FDA, 모더나백신 청소년 심근염 위험 검토중…연내 승인 불발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10대 청소년들에게 심근염과 같은 희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뉴욕타임스(NYT)와 CNBC방송 등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성명을 내고 FDA가 "백신 접종 후 심근염 위험에 대한 최근 국제 분석 결과를 평가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 "운전하다 적발되면 절대 움직이지 마라"

    미국에서 경찰이 지난 5년 동안 총이나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거나 폭력 범죄에 연루되지 않은 비무장 운전자 또는 동석자 400명 이상을 교통 단속 때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주 한 명 이상이 교통 단속 과정에서 살해당한 꼴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31일 탐사 기획기사에서 보도했다.

  • 美 CIA, 서울 사무실 두고 한국 정보 수집

    미국 정보기관인 중앙정보국(CIA)이 지난해까지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한국과 관련된 기밀 정보를 수집해온 사실이 직원들의 해고 소송 과정에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는 한국 국적의 A 씨 등 3명이 “해고를 무효로 해달라”며 미국을 상대로 낸 소송을 각하했다고 31일 밝혔다.

  • "코로나 백신 미접종 미성년자  美 입국시 자가격리 안해도 돼"

    미국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입국하는 18세 미만 외국인 아동에게 7일 자가격리 의무를 부여하려는 당초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달 30일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 개정안에 서명했다.

  • “200만불 복권 두번 당첨됐어요”

    미국 메릴랜드주에 사는 60대 남성이 200만달러짜리 복권에 두 번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NBC 방송에 따르면 ‘시설 유지·보수 노동자로 일하다 은퇴한 솔즈베리시에 사는 65세 남성‘이라고만 밝혀진 행운의 주인공은 몇달 전 아침 심부름을 다녀오는 길에 동네 주유소에서 구입한 복권이 200만달러에 당첨됐다.

  • 미 30대 한인여성 실종 4개월 만에 사망 확인…사인 분석 중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30대 한인 여성이 실종 4개월 만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카운티 검시소는 28일 한국계 미국인 로런 조(30)씨의 실종 장소 인근에서 발견된 유해가 조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