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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입국할 때 코로나백신 접종증명·경로추적 의무화 추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이 외국인 입국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과 접촉 추적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AP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제프리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입국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본인은 물론 주변인과 접촉해 코로나19가 전염될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할 것"이라며 "미국 입국자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 증명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믿기 힘든 행운'…같은 가게서 3번째 거액 복권 당첨된 미 남성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미국 남성이 지난 4년간 같은 편의점에서 복권을 구입해 세 차례나 거액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어 화제다.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콩코드에 사는 테리 스프론은 지난주 집 근처 미니스톱에서 20달러(2만3천원) 상당의 즉석식 복권을 매입해 10만 달러(1억2천만원)에 당첨됐다.

  • 있을건 다 있는 폭 3m, 뉴욕 가장 '날씬한' 집 57억 매물로

    3층 건물로 9. 1m 높이에 연면적은 92. 8㎡.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 뉴욕에서 가장 날씬한 집이 490만 달러(약 57억4천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 회사인 스트리트이지는 뉴욕에서 예술가와 작가들이 많이 모여 사는 그리니치 빌리지의 폭이 9.

  • "대통령은 왕 아냐, 권한 없어"

    애리조나주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사실상 의무화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조치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100인 이상 기업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발표한 지 닷새만으로, 연방정부 차원의 백신 접종 의무화에 대한 첫 소송이다.

  • 미국 하루평균 확진자 17만명으로 치솟아…사망자는 1천800명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노동절(9월 6일) 연휴 뒤 둔화하는 듯했던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7만명을 넘어섰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3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를 2주 전보다 8% 증가한 17만2천404명으로 집계했다.

  • 슈퍼맨 앞지른 스파이더맨…42억원으로 최고가 경매기록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이 처음 등장한 59년 전 코믹북이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만화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 지난 9일 개최된 미국 헤리티지 경매에서 1962년에 출판된 '어메이징 팬터지 15호'가 360만 달러(한화 약 42억2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 폭풍 '니컬러스'로 미 남동부 홍수주의보…62만 곳 정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폭우를 동반한 열대성 폭풍 '니컬러스'가 미국 텍사스주에 상륙하면서 걸프만 해안에 걸쳐 있는 남동부 주(州) 일대에 광범위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무엇보다 지난달 말 허리케인 '아이다'가 휩쓸고 간 '딥 사우스' 지역에 2주 만에 열대성 폭풍이 다시 찾아온 것이어서 재난 대응 당국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 어린 자녀 5명 남겨두고 코로나로 2주 간격 숨진 미 부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10살 이하의 어린 자녀 5명을 둔 미국의 30대 부부가 코로나19에 걸려 2주 간격으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카이파의 간호사 데이비 마시아스(37)와 중학교 교사인 남편 대니얼 마시아스(39)가 코로나 투병 끝에 두 사람 모두 사망했다고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 게이츠·록펠러재단 "빈국 백신 보급 안하면 코로나 극복 못해"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게이츠 재단과 록펠러 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빈국에 공급하지 않을 경우 전 세계의 퇴보를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의 요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 개막하는 유엔 연례 총회에서 요구할 '코로나 정상회의' 소집과 맞물려 나왔다고 AP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파우치 "팬데믹 통제하려면 더 많은 백신 접종 의무화 필요"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미국에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통제하려면 훨씬 더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