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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력 무죄' 스페이시 "넷플릭스 키워줬더니 배신" 분통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최근 동성 성폭력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미국 배우 케빈 스페이시(64)가 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자신과 관계를 단절한 데 불만을 터뜨렸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더힐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 정치평론가 터커 칼슨은 스페이시를 인터뷰한 영상을 지난 24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했다.

  • 사모펀드 인수 병원, 의료질 하락?…美연구 "감염·낙상사고↑"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사모펀드가 인수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의 감염이나 낙상 사고 등이 다른 병원보다 많이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스네하 카난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내과의사와 쑹쯔루이 하버드의대 교수 등이 26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JAMA)에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마법 같은 날짜' 123123…세밑 라스베이거스 결혼 급증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화려한 새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올해 마지막 날 결혼식을 올리려는 커플이 급증했다고 현지 언론 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웨딩업계는 올해 연말은 주말인 데다 날짜에 '1, 2, 3' 숫자가 겹치기에 수년래 가장 바쁜 새해 전야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누가 그들을 차가운 거리로 내몰았는가

    캘리포니아주서 여성 노숙자가 약 6만명인 것으로 집계돼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21일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는 최근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약 4만명 정도였던 캘리포니아주 여성 노숙자가 올해 들어 50% 이상 증가해 약 6만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 美 10대 여성 임신 역대 최저…“이유 있었다”

    미국의 여성 청소년들이 피임방법으로 ‘먹는 약’ 대신 ‘팔에 넣는 피임기구’를 선택하며 10대의 임신·출산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이 인용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성생활 중인 10대 여성 청소년의 13%가 팔에 피임기구를 넣는 ‘넥스플라논’ 시술을 했다.

  • 판매 직원 실수로 구입한 같은 번호 복권 2장

    미국의 한 남성이 복권 판매 직원의 실수로 구매한 같은 번호의 복권 2장이 각각 10만 달러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그는 당첨금의 절반을 형에게 주기로 결정, 화제를 더했다. 주인공은 노스캐롤라이나 교외도시 가너에 사는 티모시 에머릭(사진).

  • 당신은 몇 살에 은퇴하실겁니까?

    올해 65세 이상 미국인 5명 중 1명(19%)은 고용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하는 노년층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 것은 앞서 여러 조사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 수치가 전체의 19%로 35년 전인 1987년과 비교했을 때 두 배 가까이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일부에서는 미국 노동시장의 지형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마저 나오고 있다.

  • 22살 청년때 수감, 70세 노인돼서 석방

    48년 하고도 한 달, 그리고 18일. 한 남성이 억울하게 옥살이한 기간이다. 22살 청년은 그새 70살 노인이 됐다. 한평생 살인죄를 썼던 이 남성은 이제서야 누명을 벗었다. 2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975년 강도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했던 글린 시먼스라는 흑인 남성이 지난 19일 뒤늦게 무죄를 선고받았다.

  • 미 불법이민 전례없는 수준 급증…아시아·아프리카서도 '밀물'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최근 미국행 불법 이민자가 중남미뿐만 아니라 아시아·아프리카 등지에서도 몰려들면서 미국으로 이민 유입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급증, 미 당국이 대응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입국 알선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런 흐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진단했다.

  • BMW 운전자가 음주운전 적발 가장 많다 

    美 보험 견적 사이트, 1년간 데이터 분석…1천명 당 3. 13건 1위, 2위인 램의 거의 두배. 미국에서 지난 1년간 주요 차량 브랜드 가운데 테슬라 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율이 가장 높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음주운전 적발률은 BMW 운전자가 1위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