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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한인 16% "인종 때문에 공항 등에서 추가 검문·검색당해"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거주 한인 이민자들 일부는 인종 때문에 공항 등에서 추가로 검문검색을 당했다고 생각하지만, 다수는 이러한 인종차별 경험을 가족들과 거의 공유하지 않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 美 한인 셰프 '물회면', NYT '올해 최고의 요리' 선정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 내놓은 메뉴가 뉴욕타임스(NYT) '올해 최고의 요리 23선' 중 하나로 선정됐다. NYT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전역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 중 최고의 요리 23선을 발표하면서 샌프란시스코 한식 레스토랑 '반상'의 '물회면'을 포함했다.

  • 딕셔너리닷컴 올해의 단어는 진짜 같은 가짜 '환각'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의 온라인 사전 사이트 딕셔너리닷컴(Dictionary. com)이 2023년 올해의 단어로 '환각을 느끼다'(hallucinate)를 선정했다. 12일(현지시간) 딕셔너리닷컴은 인공지능(AI)이 언어와 삶의 미래에 미치는 심오한 파급 효과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무엇인지 검토한 끝에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 텍사스서 '예외적 낙태' 구제 못 받은 여성, 다른 곳으로 떠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낙태가 전면 금지된 미국 텍사스주에서 30대 임신부가 예외적인 상황의 중절을 허용해 달라며 소송을 냈으나, 법원에서도 불허하자 낙태 시술을 받기 위해 결국 텍사스를 떠났다. 소송을 제기한 임신부 케이트 콕스(31)를 대변하는 생식권센터는 1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콕스가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한 긴급 낙태 시술을 받기 위해 텍사스를 떠났다"고 밝혔다.

  • 美 어린이·청소년 18명, 환경당국 상대 소송…"기후문제 책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정부 당국을 상대로 기후 변화 문제에 책임을 묻는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비영리 법률단체인 '아워 칠드런스 트러스트'(Our Children's Trust)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8∼17세 어린이·청소년 18명이 미국 환경보호청(EPA)을 상대로 기후 소송을 제기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 '反유대 논란' 하버드 총장, 자리 지킬까…동문회도 지지 선언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하버드대 동문회가 미 연방 하원 의회 청문회에서 한 발언으로 반(反)유대주의 논란을 빚은 클로딘 게이 총장을 향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하버드 교수진 700여명과 흑인 동문 800여명이 서명한 지지 선언에 이어 동문회도 게이 총장이 이번 일로 물러나는 것에 반대하면서 게이 총장이 반유대주의 논란을 극복하고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QR코드' 사용? '개인정보 도난' 비상

    최근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정보무늬(QR코드)와 관련, 미국 공정거래 당국이 개인정보 도난 등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알바로 푸이그 소비자교육 전문가는 FTC 관련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미국인 55% 이스라엘 지지 

    미국인 과반이 이스라엘을 선제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여론조사에서 '하마스 추가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군사행동을 펴는 데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5%가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 "독감 주사 맞고 송년회 가세요"

    미국에서 이번 시즌 독감환자가 최소 260만 명 이상 발생했으며 2만6000명이 입원하고 지금까지 1600명이 사망했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CDC의 집계 결과 계절 독감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남동부와 남중부 지역에서 가장 왕성한 전염활동이 이어졌다.

  • 전세계 단 7마리 희귀 핑크색 '백변종 악어'

    플로리다주의 악어 공원에서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백변종 악어 한 마리가 태어났다. 공원은 악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대중을 상대로 이름을 공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AP통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악어 공원 ‘게이터랜드’에서 백변종 악어 한 마리가 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