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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3개월 아기 물어 죽어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던 '늑대개'(wolf hybrid)가 생후 3개월 된 아기를 물어 숨지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CNN 방송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앨라배마주 셸비 카운티 첼시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3개월 된 남아가 늑대와 개 사이에서 태어난 늑대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 73년 만에 美 국립묘지 안장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실종된 미국 장병의 유해가 73년만에 미국서 영면한다.  . 미국 육군 인사사령부는 오는 14일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고든 매카시 상병(사진)의 유해 안장식을 엄수한다고 4일 밝혔다. 매카시 상병이 속한 부대는 1950년 12월 장진호 인근에서 적군의 공격을 받았으며 당시 20세였던 그는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로 처리됐다.

  • 쇼핑에 열렸던 지갑, 기부엔 닫혔다…미국 '기빙 튜즈데이' 저조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에서 추수감사절(11월 네번째 목요일) 직후 화요일엔 나눔을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기빙 튜즈데이'(Giving Tuesday)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지만, 쇼핑과 달리 기부 지갑은 좀처럼 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도 '황혼 육아' 갈등…"노년 즐겨야"vs "손주 좀 봐주시지"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도 젊은 층과 노년층 사이에 '황혼 육아'를 둘러싸고 뜻밖의 세대 갈등이 불거졌다. 노년층은 그간 미뤄뒀던 여행을 다니며 노후를 즐기려 하지만, 이제 막 육아를 시작한 젊은 층은 부모 세대가 손주를 봐주지 않는 데 서운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 미국 여권 수속기간 3주 쯤 빨라졌다

    최악의 적체 현상을 빚었던 미국 여권 수속기간이 다소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지 않았다. 최근 CNBC에 따르면 지난 11월 초 기준으로 연방 국무부의 여권 수속 기간은 7주~10주 정도다. 이는 올해 초까지만해도 10주~13주 정도 걸리던 것에 비하면 3주 가량 빨라진 것이다.

  • 하와이에 해외 첫 '김치 박물관' 

    한인 이민 120주년의 역사를 지닌 하와이 호놀룰루에,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김치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하와이 김치 박물관(관장 김세희)은 '김치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박물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

  • 작년 총기 이용 자살 2만7천건 역대 최다

    지난해 5만 명에 가까운 미국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이중 2만6993명이 총기를 이용한 자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률도 70년 만에 최고치이고 총기를 이용한 극단적 선택도 역대 최다 수준이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19년 연간 총기 자살률은 10만 명당 7.

  • "감히 다른 여자를 쳐다봐?"

    다른 여성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의 눈을 주삿바늘로 찌른 미국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주류언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경찰은 지난 25일 산드라 히메네스(44)가 남자친구의 눈을 주삿바늘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밝혔다.

  • 순식간에 달리던 차량 관통 통나무 '기겁'

    호주에서 거대한 나무가 차량 앞 유리를 뚫고 좌석을 관통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에 타고 있던 탑승자들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화제다. 지난 28일 고교 졸업 기념 여행을 떠난 10대 소녀 4명은 대학 입학 시험을 마친 후 모처럼 학교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던 중이었다.

  • 공짜 복권 당첨금 "이게 웬 떡"

    아이오와주에서 잘못된 복권 당첨 번호가 발표돼 약 7시간 동안 실제로 복권에 당첨되지 않은 사람들이 당첨금을 수령했다고 미국 A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복권 관계자는 27일 밤 미국의 복권인 파워볼의 잘못된 당첨 번호가 게시된 것에 대해 “직원의 실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