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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DC 판다 가족, 임대 만료…미중 50년 '판다 외교' 끝?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미국 워싱턴DC의 판다 가족이 중국에 돌아가기로 하면서 50여년간 이어진 미·중 양국의 '판다 외교'에도 균열이 일고 있다. 26일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에 따르면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의 3살짜리 자이언트 판다 샤오치지와 부모 메이샹, 톈톈 등은 오는 12월 초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 코로나19 감염 급증에 美 일부 교육구 일시 휴교

    켄터키주와 텍사스주의 일부 학교들이 코로나19와 독감 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증가를 이유로 일시 휴교를 결정했다. 800여명의 학생이 등록된 켄터키주의 리 카운티 교육구는 지난 22∼23일 이틀간 휴교한 뒤 24∼25일은 대면 수업 대신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 구치소 단 20분 수감, 700만불 돈방석?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4번째로 기소되고 '머그샷'까지 찍는 과정에서 700만달러가 넘는 돈을 단숨에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6일 보도했다. 특히 전현직 미국 대통령 중 처음 촬영했던 머그샷까지 상품으로 만들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등 선거자금 모금 수단으로 역이용하는 모습이다.

  • 마우이섬 또 화재 , 주민 대피령 발령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겪은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또 서부에 화재로 대피령이 내려졌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와이 비상관리국(EMA)은 이날 “국지적 산불로 인해 마우이섬에 대피령이 발령됐다”며 “곧바로 지체하지 말고 가족과 반려동물을 피신시키라”고 밝혔다.

  • 맞고 있는 엄마 막아선 21세 의붓 딸을 찌르고, 또 찌르고…

    어머니를 때리는 양아버지를 막아서던 20대 아시아계 여대생이 흉기에 100번 이상 찔려 사망한 사건이 미국을 충격속에 빠뜨렸다. 24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의붓아버지인 응히엡 케인 차우(54)는 지난 7일 시애틀의 자택에서 워싱턴대학교 학생인 의붓딸 안젤리나 트란(21)을 흉기로 107차례나 찔러 무참히 살해했다.

  • 문 밑에 독극물 주사기 '스윽'

    플로리다주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이 아파트 위층의 층간소음에 황당한 '유독물질 테러'를 벌였다가 붙잡혔다. 26일 NBC 방송에 따르면 플로리다 탬파 팜스의 콘도 단지에 사는 중국 출신 유학생 쉬밍 리(36)는 이웃집의 현관문 밑에 주사기로 유해한 화학물질을 주입했다.

  • 20년간 미인대회 진행 국민MC '밥 바커' 99세 별세 

    미스 USA와 미스 유니버스 등 미녀대회 단골 진행자였던 방송인 밥 바커가 9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바커는 출연자들이 질문의 참인지 거짓인지를 맞히는 게임쇼 '트루스 오어 컨시퀀시스'(Truth or Consequences)와 물건 가격을 맞히는 게임쇼 '더 프라이스 이즈 라이트릮'The Price Is Right) 진행자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 월북 미군 트래비스 킹 모친 "아들 망명의사 北주장 의문"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월북 미군 트래비스 킹의 어머니는 아들이 미국의 집에 돌아와야 할 이유가 매우 많다면서 아들이 망명 의사를 밝혔다는 북한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24일 미국 NBC 뉴스에 따르면 킹의 어머니인 클로딘 게이츠는 전날 거주지인 위스콘신주 러신에서 AP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아들은 미국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시카고 체감온도 49℃까지 치솟아…역대 최고 기록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중부지방에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카고 지역 체감온도가 기상관측 시작 이래 처음으로 49℃까지 치솟았다.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오후 3시께 시카고 기상관측소가 있는 오헤어국제공항의 수은주가 37.

  • 전직 경관, 전처 겨냥 무차별 총기난사

    총격사건이 그칠 날이 없다.  .  이번엔 오렌지 카운티 남동쪽 트라부코 캐년의 바이크 바(자전거 주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총격범을 포함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크게 다쳤다.  .  총격범은 퇴직 경찰로 주점에 있던 전처와 그의 동행을 향해 먼저 총을 쏜 후 바에 있던 손님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