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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츠버그 원인불명 주택 폭발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시 교외의 주택에서 12일 오전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미성년자를 포함해 5명이 숨지고 수 명이 다쳤다고 CBS 뉴스 등 미국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또 이 폭발 및 화재로 주택 3채가 완전히 파괴됐고, 주변의 주택 10여채가 손상을 입었다.

  • "자폐증 10세 흑인소녀 왕따 방치” 

    유타주의 교육청이 10살 초등학생의 자살을 방조한 혐의로 200만달러를 배상하게 됐다. 12일 CNN에 따르면 유타주 파밍턴의 데이비스 교육청은 10살난 자폐증 흑인 소녀 이사벨라 이지 티체노르의 자살에 대한 책임을 지고 200만달러 배상에 합의했다.

  • 가족 문제로 '탄핵소추' 바이든 vs 4번째 '형사기소' 임박 트럼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가 특검 수사를 받게 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전복 시도 혐의로 네 번째 형사 기소가 임박했다. 공화·민주 양당의 유력 대선 주자들 모두 사법 리스크가 내년 대선에서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미국 지난해 자살자 4만9천명…역대 최다 기록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윤종석 기자 = 지난해 자살로 생을 마감한 미국인이 5만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자의 절반 이상은 총기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미 CNN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미국인 자살자 수는 4만9천44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 "저격용 장총 먼지를 털고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등에 대한 살해 위협을 가한 유타주의 70대 남성이 연방수사국(FBI) 요원들과 대치 중 사살됐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로 알려졌으며, 체포 작전은 바이든 대통령이 유타에 도착한 당일 새벽에 이뤄졌다.

  • '가뭄' 불붙이고, '허리케인'이 부채질

    지상 낙원으로 불리던 하와이의 마우이섬에 화마(火魔)가 덮치면서 아름다웠던 섬이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했다. 지난 8일 이른 새벽부터 발생한 산불은 10일 오전까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유난히 건조한 기후에 더해 허리케인이 하와이 근처를 지나가면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며 피해를 걷잡을 수 없게 키운 것이다.

  • "셀폰만 들고 나왔는데 집 전소"

    마우이섬 산불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현지 주민들이 주요 피해지역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마우이섬에서 거주하며 관광업을 하는 김모 씨는 1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불이 난 첫날인 8일 오후 손님들을 모시고 라하이나 관광을 안내했는데, 그날 오후 3시 10분께 거기를 빠져나올 때 산불이 난 게 멀리서 보였다"고 말했다.

  • 선천적 복수국적 '딸'도 국적 이탈했나요?

    선천적 복수국적 자녀를 둔 부모는 아들이 18세 되는 해 3월31일까지, 딸은 22세를 넘기 전에 자녀의 국적 이탈 신고를 해야 한다.  .  국적 이탈을 하지 않아 자녀가 한국 국적을 계속 보유할 경우, 아들은 한국의 병역 의무 대상자가 될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이중국적 신분 때문에 국가 안보 및 외교 분야 등 신원조회를 하는 공직에 진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 하와이 산불 사망자 53명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이 사흘째 완전 진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수가 53명으로 늘었다.  마우이 카운티는 이날 오후 1시 10분 현재 17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돼 전체 사망자 수는 5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에 관한 세부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한인 사망 여부도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 기내 성범죄 4년새 3.3배 껑충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늘면서 기내 성범죄 신고가 4년 새 3배가 넘는 규모로 늘어났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FBI가 조사에 착수한 기내 성범죄 사건은 2018년 27건에서 2022년 90건으로 4년 만에 약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