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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숙객 수백명 공포에 덜덜

    라스베가스의 한 호텔에서 인질극이 발생해 수백명의 투숙객이 공포에 떠는 사건이 발생했다. 라스베가스 경찰국(LVMPD)은 11일 오전 9시15분께부터 라스베가스 소재 시저스 팰리스 호텔 21층 방에서 인질극을 벌인 남성이 약 5시간 반 만인 오후 2시46분께 체포됐다고 밝혔다.

  • 美 '특허괴물' 융단 폭격, 韓 기업 초비상

    미국 내 우리기업 특허소송 10건 중 8. 5건 차지… 반도체·컴퓨터 등 핵심 분야 집중. 지난해 미국에서 우리나라 기업을 상대로 한 특허소송 10건 중 8. 5건은 이른바 '특허괴물'로 불리는 글로벌 특허관리전문회사(NPE)가 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LA 고급 주택가서 집 10여채 붕괴…폭우 뒤 지반 약화 추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내 부유층 거주지로 알려진 롤링힐스 에스테이트(Rolling Hills Estates)에서 고급 주택 10여채가 잇달아 무너져내려 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했다. 11일 LA 카운티 소방국과 롤링힐스 에스테이트 시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 지역의 일부 주택 단지에서 지반이 움직이는 현상이 발생했다.

  • 美 버몬트, 하루 230㎜ 폭우 속 117명 구조…"역대급 재앙"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동북부를 휩쓴 폭우로 버몬트주에서 역대급 홍수가 발생했다. 11일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만 하루를 갓 넘는 동안 버몬트 일대에서는 200㎜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도로 곳곳이 허리 높이까지 잠겼다.

  • 美명문 노스웨스턴대 미식축구팀 괴롭힘·차별 논란 일파만파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명문 사학 노스웨스턴대학이 스포츠 팀내 동료간 괴롭힘·성적 비행·인종차별 관행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시카고 언론과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에 따르면 노스웨스턴대학 마이클 쉴 총장은 전날 이 대학 미식축구팀을 18년째 이끌어 온 팻 피츠제럴드(48)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 美라스베이거스 호텔방서 인질극 벌인 남성 체포…부상자 없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한 남성이 한 여성을 인질로 삼고 경찰과 5시간 넘게 대치하다 체포됐다. 라스베이거스 경찰국(LVMPD)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부터 라스베이거스 한 호텔에서 인질극을 벌인 남성이 약 5시간 반 만인 오후 2시 46분께 체포됐다고 밝혔다.

  • 한국계 요리사 크리스틴 키시, 美TV '톱 셰프' 진행자 발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어릴 때 미국으로 입양돼 요리사로 성공한 한국계 크리스틴 키시(39)가 미국의 인기 요리 프로그램 '톱 셰프'(Top Chef) 시즌 21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미디어그룹 NBC유니버설 계열의 TV 채널 브라보는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크리스틴 키시가 톱 셰프의 새로운 시즌 진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 美국무부, 대만 여행정보 웹페이지서 '국가' 단어 삭제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대만 여행 관련 공지 최신판에서 대만을 지칭했던 '국가'(country)라는 표현을 삭제했다고 대만 연합보가 12일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11일 "정기적인 검토와 작은(minor) 편집을 거쳐 재발행한다"는 설명과 함께 대만 여행 권장 사항 수정판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 그렇게 입장료 올려받더니…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디즈니월드의 인기가 최근 시들해진 추세다. 주요 놀이공원의 대기 시간을 추적하는 업체 투어링 플랜스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공휴일인 지난 4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 리조트 내 매직킹덤파크의 평균 대기 시간은 27분으로, 지난해 같은 날보다 4분 줄었다.

  • SF, 13일 허용여부 결정 주목

    샌프란시스코시에서 24시간 완전자율주행택시 운행이 허용될지 여부가 이르면 13일 결정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를 운영하는 업체들은 지금껏 심야 시간대처럼 제한된 조건에서만 유료로 승객을 받아 왔다. 그러나 주 정부가 업체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24시간 운행'을 허용할 경우, 앞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선 누구나 우버(승차공유 서비스)를 호출하듯 로보택시를 불러 탑승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