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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선 푸틴, 서방에 "러-나토 충돌 가능, 현실화시 3차대전 근접"

    (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이도연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대선에서 5선 고지를 확정한 직후 서방을 향해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충돌은 세계 3차대전에 근접한 것이라는 경고를 했다.

  • 푸틴, 종신집권의 길 활짝 

    현대판 차르(황제)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푸틴(71·사진) 러시아 대통령이 2024 러시아 대선에서 압도적 지지율로 5선을 사실상 확정하며 종신집권의 길을 열었다. 러시아 여론조사센터 브치옴(VTsIOM)은 17일 러시아 대선 출구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이 4명의 후보 중 가장 높은 87%의 득표율로 선두에 올랐다고 밝혔다.

  • "아예 하이힐도 팔지 그러냐?"

    독일 축구대표팀이 최근 공개한 분홍색 새 유니폼을 두고 축구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거세다. 전통을 무시한 처사라는 조롱의 발언이 줄을 잇고 있다.  . 독일축구협회(DFB)는 지난 14일 올여름 홈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입을 새 유니폼을 공식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다"

    "신학생 시절 삼촌 결혼식에서 만난 한 여인에게 매료됐습니다. 그녀는 너무나 아름답고 영리해서 머리가 핑 돌 정도였죠. 일주일 동안 그 여인의 모습이 계속 머릿속에 떠올라 기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 최근 즉위 11주년을 맞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내밀한 고백이다.

  • 멀쩡한 환자 자궁 제거 ‘황당’

    홍콩에서 한 병원이 실수로 50대 여성의 멀쩡한 자궁과 나팔관, 난소 등 생식기관 제거 수술을 한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59세 피해 여성은 지난 1월 5일 폐경 후 질 출혈 치료를 받기 위해 홍콩 위안랑구의 한 공립병원에 왔다.

  • 美 틱톡 금지법 통과에…대만도 '전면 사용금지' 검토 나서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미국 하원에서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 금지법안이 통과돼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중국의 안보 위협에 시달리는 대만도 틱톡의 전면 사용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15일 보도했다.

  • "푸틴 찍으러 왔다"…투명한 대선 투표함에 '한표'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대통령 선거가 시작한 15일(현지시간) 오전 모스크바 북부의 한 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엔 유권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학교 후문에는 대선 기간인 이날부터 17일까지 사흘은 정문만 개방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 日후쿠시마 해역서 규모 5.8 지진…오염수 첫 방류 중단 후 재개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박상현 특파원 = 일본 혼슈 동북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15일 오전 0시 14분께 규모 5. 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50㎞이며,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후쿠시마현 일부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껴 무언가를 붙잡고 싶어지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 러 "우크라서 2년간 한국 용병 5명 사망"

    (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김효정 기자 = 러시아 국방부는 '특별군사작전' 개시 이후 2년간 '한국인 용병' 15명이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사망했다고 14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가 이 작전을 개시한 2022년 2월 24일 이래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외국 용병을 추적하고 신상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쓰레기인줄 알고 다이아반지 실수로 버렸다"

    베트남에서 한 남성이 실수로 아내의 다이아몬드 반지 등이 담긴 봉투를 버려 한밤중 아파트 쓰레기장을 수색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청소부들의 도움으로 다행히 반지를 되찾아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됐다.  . 11일 베트남 매체 뚜오이쩨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30분쯤 하노이의 한 아파트 관리실에 전화가 걸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