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마약왕' 아들 체포에 도심서 기관총 쏘며 격렬 총격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미국에서 수감 중인 멕시코의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일명 엘차포)의 아들 오비디오 구스만을 놓고 17일(현지시간) 멕시코 치안당국과 구스만이 이끌던 범죄조직이 시내에서 격렬한 총격전을 벌였다고 A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 중동정세 뒤흔든 8일…'일거양득' 터키와 '어부지리' 알아사드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에서 쿠르드족을 몰아내기 위한 군사작전을 개시한 지 8일 만에 5일간의 '조건부 휴전' 합의가 이뤄졌다. 교전 기간은 만 8일에 불과했지만, 그 짧은 기간에 시리아 내부의 세력 균형은 물론 중동 정세 자체가 크게 요동쳤다.

  •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범' 탈주

    3년 전 필리핀에서 발생한 '사탕수수밭 한국인 3명 총기 피살'사건의 주범으로 현지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한국인이 탈주했다. 2017년 한차례 탈주 행각을 벌인 이후 두 번째다. 17일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살인 혐의 등으로 팜팡가주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한국인 박모(40)씨가 16일 달아났다.

  • '지구상 가장 빠른 개미' 발견

    초당 1m 가까운 속도로 움직이는 지구상 가장 빠른 개미가 발견됐다. 16일 가디언은 사하라 사막 북부 모래언덕에 초당 몸길이의 108배를 이동하는 은개미(사진)가 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독일 울름대 연구진은 이 은개미의 보속(분당 발걸음 수)이 우사인 볼트의 10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 15분 앉아있으면 '삐~' 경보

    중국 상하이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중화장실을 도입했다. 15분 이상 사용할 경우 담당 직원에게 경보가 울리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7일 '상하이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상하이가 시내 전역에 150개의 스마트 공중화장실을 건설하면서 AI 기술과 첨단 센서 기술 등을 적용했다"고 보도했다.

  • 아무리 임종을 못지켰다지만…

    인도네시아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무덤을 파 시신을 집으로 가져간 아들이 붙잡혔다. 현지 유력언론인 콤파스는 자와섬 프로볼링고시에 사는 나시르(45)라는 이름의 남성이 사망한 어머니의 무덤을 파헤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11일 어머니의 무덤을 파낸 뒤 시신을 몰래 집으로 가져가 이틀을 함께 보냈다.

  • 이러다 '몽블랑' 정상에 꽃 필라

    스위스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다. 스위스과학아카데미는 15일 연례 연구결과 발표에서 올해 스위스 빙하의 부피가 2%가량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같은 해빙이 관측 사상 유례없이 빠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사라진 '왕국 도시' 복원 성공

    캄보디아에서 '사라진 도시'로 알려진 고대 왕국의 수도를 과학자들이 항공 지도 제작 기법으로 발견해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6일 전했다. 9세기∼15세기 존재했던 크메르 왕국의 첫 수도로 추정되는 마헨드라파르바타는 울창한 정글 때문에 쉽사리 지도로 그려내기가 어려웠던 터라 오랜 기간 고고학자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다.

  • "돌아가신 할머니 정말 죄송합니다"

    잘못 세워진 묘비 때문에 싱가포르에서 8가족이 무려 39년간 엉뚱한 산소를 찾아 성묘를 해 온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신문에 따르면 만 추안 리(50)씨는 지난 8월 초아 추 캉 공동묘지에서 할머니 묘를 파낸 직후 뭔가 잘못됐음을 알아챘다.

  • '천인공노' 극악범 감옥서 피살 죄값?

    무려 200명에 달하는 어린이를 학대한 혐의로 붙잡힌 남성이 감옥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켄트 출신의 리차드 허클(33·사진)은 2016년 당시 71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시인했으며, 이중 22건의 성범죄와 관련한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교도소에 수감됐다.